△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CON/STELLATION 25’ 개최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과 연계한 창의·융합 디자인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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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디자인대학이 통합 디자인 페스티벌 ‘CON/STELLATION 25(콘스텔레이션25)’를 개최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동서대학교 제공 |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디자인대학이 부산광역시와 교내 지역혁신사업(RISE)의 지원으로 오는 26일까지 주례캠퍼스 주요 전시장에서 통합 디자인 페스티벌 ‘CON/STELLATION 25(콘스텔레이션25)’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World Design Capital) 부산’의 비전과 맞물려, 지속가능한 디자인 생태계 조성과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지역 중심의 디자인 혁신 축제다.
동서대학교는 국내 유일의 세계디자인기구(WDO) 정식 회원교로서, 부산 디자인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페스티벌은 그간의 교육적 성과와 지역 협력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로 미래형 디자인 교육과 지역혁신의 융합 모델을 보여준다.
행사에는 디자인대학의 시각디자인전공, 디지털미디어디자인전공, 제품인터랙션디자인전공, 환경디자인전공, 패션디자인학과, 광고홍보학과, 건축학과 등 7개 전공 및 학과가 참여한다. 각 전공은 융합적 사고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주제로 전시를 구성했다.
이번 전시 주제는 △시각디자인전공(트레이스·TRACE) △디지털미디어디자인전공(플로우먼트·FLOWMENT) △제품인터랙션디자인전공(프로틴·PROTEEN) △환경디자인전공(포용디자인·INCLUSIVE DESIGN) △패션디자인학과(숨·呼吸) △광고홍보학과(광장·狂場) △건축학과(쉼표,) 등이다. 각 작품에는 SDGs, ESG, 포용적 도시, 인간 중심 디자인 등 세계디자인수도의 핵심 가치가 반영됐다.
장주영 동서대 디자인대학 학장은 “CON/STELLATION 25는 동서대 디자인대학이 쌓아온 창의적 교육 역량과 지역 협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무대”라며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디자인적 사고와 감성을 사회적 가치로 확장해 세상과 소통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페스티벌은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비전과 함께 호흡하며, 디자인이 지역과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학생들의 작품에는 지속가능성, 포용, 공존, 인간 중심 디자인이라는 시대적 가치가 담겨 있다. 앞으로도 산학협력·RISE·국제교류를 통해 디자인이 도시를 변화시키는 언어로 기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동서대 디자인대학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형 창의 역량 강화 △전공 간 융합을 통한 교육 혁신 △산학·지역사회 연계 강화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인재 기반 구축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 동의대, KNN과 RISE사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역혁신 선도 및 미래인재 양성, 산학연계 생태계 조성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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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는 지난 22일 대학본관 2층 회의실에서 ㈜KNN과 RISE사업의 활성화 및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동의대학교 제공 |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는 지난 22일 대학본관 2층 회의실에서 ㈜KNN과 RISE사업의 활성화 및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전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동의대 한수환 총장, 이임건 RISE사업단장, 김치용 대외협력원장과 KNN 이오상 대표이사, 전성호 방송본부장, 김계곤 마케팅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RISE사업 관련 공동 기획 및 홍보 △교육 및 지역 혁신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공헌 및 글로벌 교류 활성화 △산학협력과제 발굴 및 산학연계 교육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환 총장은 “대학과 지자체 지역 기관들이 협력해 지역의 미래를 위한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을 강화하는 라이즈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KNN 이오상 대표는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라이즈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소통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 신라대 치위생학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치위생 구강관리 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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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치위생학과가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치위생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 사진 : 신라대학교 제공 |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치위생학과가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치위생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신라대 치위생학과 실습실에서 교수의 지도로 4학년 학생들이 교내 외국인 유학생들의 구강 위생 상태를 확인하고, 문진부터 치석제거까지 맞춤형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졸업을 앞둔 치위생학과 4학년 학생들은 매년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치위생 임상 실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실습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구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유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신라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진행됐다.
구강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은 구강 및 치과 질환에 대한 설명부터 일상 속 구강 관리를 통한 예방 방법, 치석 제거 등 실습생들의 전문적이고 친절함에 높은 만족도를 보냈다.
신라대 치위생학과 4학년 학생들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실습은 단순한 실습을 넘어 언어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구강보건 교육과 예방 진료를 제공하는 방법을 실질적으로 익힐 수 있었다”라며 “수업을 통해 배운 지식으로 유학생들의 구강 예방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되었고, 치과위생사로서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유린 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전공수업에서 배운 지식과 술기를 유학생 대상으로 적용하며 문화 다양성을 반영한 교육 실천으로 확장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신라대 치위생학과는 지역과 세계를 잇는 구강보건 인재 양성의 중심으로서 전문성과 봉사정신, 문화적 감수성을 두루 갖춘 치위생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동명대 작업치료학과 박민성, 여자야구 국가대표로 아시안컵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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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명대 작업치료학과에 재학 중인 박민성 학생이 '2025 BFA 여자야구 아시안컵' 국가대표 투수로 선발됐다. 지난 22일 박민성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는 환송회를 가졌다. / 사진 : 동명대학교 제공 |
동명대 작업치료학과에 재학 중인 박민성 학생이 '2025 BFA 여자야구 아시안컵' 국가대표 투수로 선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며, 작업치료학과 학생들과 교수진은 지난 22일 박민성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는 환송회를 가졌다.
박민성 학생은 초등학교 때 오빠와의 캐치볼을 계기로 야구를 시작해 리틀야구팀을 거쳐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했다. 한편, 작업치료학을 전공하게 된 배경에는 개인적인 경험이 있다.
그는 “고관절 수술 후 재활 과정을 겪으며 환자에게 단순한 치료가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작업치료의 가치를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학과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환자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환자의 삶을 돕는 작업치료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운동선수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활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부산디지털대, (사)부산주야간보호협회 산학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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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는 지난 22일 (사)부산주야간보호협회(회장 김태용)와 양 기관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사진 : 부산디지털대학교 제공 |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는 지난 22일 (사)부산주야간보호협회(회장 김태용)와 양 기관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임직원 직무연구 교육 및 강사지원 △현장실습 관련 교류 △홈페이지 상호 교류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상호 참여 협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최원일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 소속 기관들이 부산디지털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산학협력 장학금 지원, 강사 파견, 회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용 회장도 “양 기관이 긴밀히 교류하여 재학생과 졸업생들에게 실무 참관 및 사회복지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협회 회원들의 실무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지역 수산업 견인하는 지도자 22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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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해양과학대학(학장 이정석) 해양수산미래교육원은 지난 20일 ‘제2기 통영시 차세대수산경영인 육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해양과학대학(학장 이정석) 해양수산미래교육원은 지난 20일 ‘제2기 통영시 차세대수산경영인 육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수료생 22명을 비롯해 이정석 해양과학대학장, 허대양 통영시 부시장, 정두한 통영수협 조합장, 김태형 멍게수하식수협 조합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통영시 차세대수산경영인 육성과정은 지난 6월 19일부터 9월 4일까지 11주간 진행됐다.
교육은 수산업의 생산·가공·유통 과정에 활용가능한 정보통신기술(ICT) 첨단 기술과 블루푸드테크, 고차가공식품개발, 기후변화, 리더십 등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 현장 견학 교육이 병행됐다.
이정석 해양과학대학장은 “기후변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수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전문 지식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수산업을 견인하는 지도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며 “해양과학대학은 지역 수산업 발전과 수산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국립창원대, 어학연수생과 함께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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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학연수생들이 창동 예술촌에서 한복을 입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2025년 가을학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한복 문화 체험 및 전통시장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학연수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와 정서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한국 생활 적응력과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오전 9시 창원의 집 정류장에서 집결해 창원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 마산 창동 일대와 부림시장, 한복문화체험관 등을 방문했다.
프로그램은 A·B 두 개 반으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한복을 직접 착용하고 창동 예술촌을 둘러본 뒤 전통시장 자유 탐방과 ‘포토 챌린지 미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학생들은 “한복을 입고 시장과 골목을 걸어 다니는 것이 정말 즐거웠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니 교실에서 배운 내용이 더 잘 이해되었다”,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며 한국어로 대화할 기회가 많아 좋았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한국어학당 주임 강사와 각 반 담임 강사, 국제처 직원 등 7명이 인솔자로 참여해 학생들의 안전과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국립창원대 김태식 국제처장 직무대리는 “이번 현장 체험은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오감으로 느끼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습과 생활에서 활력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국립창원대 RISE사업단 ‘2025년 기업지원솔루션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 협약식!
| 국립창원대 RISE사업단은 도서관 5층 대회의실에서 경남지역 5개 기업과 ‘기술개발 및 사업화 분야 시제품 제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
국립창원대 RISE사업단은 도서관 5층 대회의실에서 경남지역 5개 기업과 ‘기술개발 및 사업화 분야 시제품 제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창원대 RISE사업단 이순일 부단장, 사업단 실무진을 비롯해 경남지역 5개 선정기업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해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의 추진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기업지원솔루션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은 경남 지역기업의 기술혁신과 제품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시제품 제작비와 전문가 자문비 등을 종합지원한다.
또한 기업별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학내 관련 분야 전임교원을 1대 1로 매칭해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성과 창출을 초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창원대 RISE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대호아이앤티 △㈜우창 △㈜지티에이에어로스페이스 △㈜서원씨앤씨 △㈜장수바이오이다.
국립창원대 이순일 RISE사업단 부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기업들이 기술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립창원대 조영태 교학부총장(RISE사업단장)은 “기업 현장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 역량 제고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인제대 의대–일본 준텐도대 의대, ‘제7회 국제공동 연구세미나’ 개최
‘심장·호흡기 최신 연구성과 공유… 임상실습·학생교류 확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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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의과대학(학장 정순호)은 23일 일본 준텐도대학교(Juntendo University, 順天堂大学) 의과대학(학장 다카하시 카즈히사, Kazuhisa Takahashi)과 공동으로 ‘제7회 국제공동 연구세미나’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인제대학교 제공 |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의과대학(학장 정순호)은 23일 일본 준텐도대학교(Juntendo University, 順天堂大学) 의과대학(학장 다카하시 카즈히사, Kazuhisa Takahashi)과 공동으로 ‘제7회 국제공동 연구세미나’를 개최했다.
인제대 의과대학은 준텐도대 의과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학문적 교류를 이어오며 의학 연구 협력의 폭을 넓혀왔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심장순환기·호흡기 질환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학술·학생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세미나에서는 공동 연구 결과 발표와 함께 △심장질환 진단기술 △호흡기 질환 치료 최신 동향 △의사과학자 양성 전략 등을 다뤘다.
특히 학생 임상실습과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합의하고, 내년 공동 연구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준텐도대에서는 아라이 하지메(Hajime Arai, 新井 一) 재단 부이사장, 다이다 히로유키(Hiroyuki Daida, 代田 浩之) 총장, 다카하시 카즈히사(Kazuhisa Takahashi, 高橋 和久) 의과대학 학장, 요코미조 다케히코(Takehiko Yokomizo, 横溝 岳彦) 교수, 다케다 유코(Yuko Takeda, 武田 裕子) 교수, 카기야마 노부유키(Nobuyuki Kagiyama, 鍵山 暢之) 교수, 도라사와 마사히로(Masahiro Torasawa, 虎澤 匡洋) 교수 등이 참석했다.
정순호 의과대학장은 “일본 최고 수준의 의료진을 보유한 준텐도대 의과대학과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학생 임상 실습 교육과 연구 교류를 꾸준히 확대하겠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미래 의료인재를 함께 양성하는 학문적 토대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양교 간 10년 가까이 이어온 학술 협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인제대학교는 앞으로도 국제적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해 글로벌 의학 연구자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 인제대학교기술지주 자회사 ㈜라파비, 과기부 기술사업화 후속지원 대상 기업 선정
‘백병원 네트워크 기반 임상 실증 성과로 기술사업화 모범사례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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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파비가 두바이 현지 벤처캐피털(VC)과 투자유치 및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인제대학교 제공 |
인제대학교기술지주(주)의 자회사 ㈜라파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COMPA)이 추진하는 ‘기술사업화 후속지원 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경남김해강소특구 연구소기업인 라파비는 인제대가 보유한 백병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405nm 가시광 살균조명’ 임상 실증 연구를 진행해 왔다.
특히 해운대백병원 감염내과 연구팀과 협력해 중환자실에 해당 조명을 설치하고 제품의 살균 효과를 검증한 실증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재 라파비는 ‘인체 감지 센서 탑재형 신형 살균조명’을 추가 개발 중이며, 해운대백병원 1인실 병동에 설치해 추가 임상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실증이 완료되면 병원 내 판로 개척과 의료기관 협력을 확대해 제품 상용화와 매출 확대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라파비는 올해 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인도네시아·싱가포르·인도·가나 등 6개국과 총 300만 달러 규모 수출 MOU를 체결하고, 해외 벤처캐피탈로부터 100만 달러 투자 확약을 받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도 거뒀다.
손원일 인제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장은 “백병원 인프라를 활용한 자회사 제품이 실제 사업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연구소기업과 자회사의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ㆍ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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