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의회, 석포지역 생존권 보장을 위한 주민 간담회 개최 / 사진 : 봉화군의회 제공 |
이번 간담회는 영풍 석포제련소의 가동 중단 가능성과 이전 문제 등이 거론되면서 지역사회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생존권 보장과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봉화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석포면 현안대책위원회 임원진, 영풍 석포제련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련소 운영 지속 여부, 환경 개선 방안, 지역 상생 방향 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주민들은 제련소가 지역의 핵심 일자리이자 생계 기반임을 강조하며 “가동 중단이나 이전은 곧 지역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 라며 절박한 심정을 전했다.
이에 군의회 의원들은 “석포제련소 문제는 단순한 기업 문제가 아닌 주민의 생존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군의회는 주민의 현실적 어려움과 생계 문제를 최우선에 두고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의회는 앞으로도 주민, 기업,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사회 안정과 상생을 위한 합리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군민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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