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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
시는 지난 23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시 청년기본 조례>에 근거한 법정계획인 ‘영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5년마다 수립되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홍성호 지방시대정책실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청년정책협의체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태흥이앤씨는 그간의 추진 경과와 청년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고용·주거·복지·참여 등 주요 정책 분야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청년의 요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과제 도출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홍성호 지방시대정책실장은 “청년정책은 영주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핵심 동력”이라며 “청년들이 영주에서 꿈을 실현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기본계획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오는 1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시는 최종보고회와 관련 절차를 거쳐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시행할 예정이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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