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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 '건설안전 올인원 협의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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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0-26 13:43:00   폰트크기 변경      

국토안전관리원 제공.

[대한경제=김승수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ㆍ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는 24일 건설현장 사망사고 예방과 안전관리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건설안전 올인원 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정부ㆍ지자체ㆍ공공기관 등 건설 참여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상시 협력체계로 운영된다.

이 같은 협력체계가 구성된 것은 최근 정부와 공공기관이 잇따라 건설안전 관련 제도들을 강화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제도의 체계적인 전파 및 참여자 간 협력 부족으로 건설안전 제도의 실효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관리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새 정부 정책공약 중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 과제의 일환으로, 건설 참여자들이 정책을 이해·공유하고 개선 관련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상시 소통창구를 마련한 것이다.

협의체는 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가 주관하며, 수도권 28개 기관의 건축과ㆍ재난안전과ㆍ건축안전센터 등 건설 인허가 및 안전 담당 부서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정례회의와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 기반의 상시협력체계를 통해 민ㆍ관ㆍ공 협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일환 원장은 “건설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정책ㆍ기술ㆍ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승수 기자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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