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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창립 101주년, 새로운 100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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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0-26 15:57:59   폰트크기 변경      
임직원 200명 ‘퍼포즈 워크’…기업소명 내재화 다짐

삼양홀딩스 김윤 회장이 ‘퍼포즈 워크 10.1’ 행사 오프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삼양그룹 제공

[대한경제=민경환 기자]  창립 101주년을 맞은 삼양그룹이 기업소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삼양그룹은 지난 24일 창립 101주년을 맞아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퍼포즈 워크(Purpose Walk) 10.1’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회장단을 포함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10.1km 산림욕장 트레킹과 조별 미션 수행, 101주년 축하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삼양그룹은 임직원들이 그룹 퍼포즈(기업소명) 체계 내재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삼양 가치 전시월’을 운영했다. 전시월에는 그룹의 주요 연혁 중 기업 철학과 핵심 가치가 투영된 대표 사례 20가지를 선정해 소개했다.

임직원들은 12개조로 나뉘어 10.1km 거리의 트레킹 코스를 완주했다. 기업의 역사와 비전, 인재상을 다룬 스피드 퀴즈, 그림카드 순서 맞추기 등의 조별 미션을 수행며 협동심을 키우고 퍼포즈 체계를 되새겼다.

삼양그룹은 지난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생활의 잠재력을 깨웁니다. 인류의 미래를 바꿉니다’라는 기업소명을 선포했다. 올해 새로운 100년의 원년을 맞아 변화와 혁신의 메시지를 담은 퍼포즈 체계 내재화를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글로벌과 스페셜티 사업 중심으로 제품 차별화를 도모하고,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며 “반도체, 배터리, 퍼스널 케어와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등 그룹의 미래를 책임질 스페셜티 사업은 구체적인 마일스톤을 수립해 실행력을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AI 트랜스포메이션으로 변화시켜 전 업무에 적용해달라”며 “실패를 두려워 않는 도전정신을 발휘해 변화하고 혁신하는 삼양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민경환 기자 eru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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