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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화성, ‘고독사 예방 협약’ 실천 위한 두 번째 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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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0-26 16:27:23   폰트크기 변경      
경북 청도에서 주거환경 개선…민관이 함께하는 지속형 복지 모델 정착

[대한경제=황은우 기자] HS화성은 자사 화성자원봉사단이 지난 25일,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사회적 고립과 주거 취약 위험에 놓인 지적장애 가족 3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한 HS화성 임직원들. / 사진: HS화성 제공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5월 경북 경산시 자인면에서 진행된 첫 봉사에 이어 진행된 두 번째 봉사활동으로, HS화성이 추진하는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 지원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봉사에는 화성자원봉사단을 비롯해 경북도청, 청도군, 경북행복재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봉사단은 노후화된 주택으로 냉난방이 어려운 상황이었던 가정에 냉온풍기와 매트리스를 설치하고, 실내 청소 및 소독 작업을 진행해 보다 쾌적하고 따뜻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청도 봉사는 지난해 9월 HS화성ㆍ화성장학문화재단과 경상북도ㆍ경북행복재단이 체결한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 지원’ 업무협약(MOU) 이후 두 번째로 경북 지역에서 이뤄진 봉사 활동이다.

HS화성은 대구를 중심으로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권 전역으로 봉사활동 범위를 확대하며, 민ㆍ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주거복지 모델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정필재 화성자원봉사단 단장은 “이번 두 번째 봉사를 통해 HS화성이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 속에서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황은우 기자 tu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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