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가고파국화축제 11월 1일 개막, ‘국화에 이끌려 가을을 만나다’
‘국화 인디뮤직, 치어리딩, 시네마와 감성포차까지! 한층 더 풍부해진 국화 축제’
| 창원시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모습. / 사진 : 창원특례시 제공 |
창원특례시는 가을 대표 축제인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오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3·15해양누리공원(제1축제장)과 합포수변공원(제2축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국화축제는 ‘국화에 이끌려 가을을 만나다’를 주제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제1축제장과 제2축제장은 각각 레트로와 뉴트로 콘셉트로 조성되어, 색다른 감성과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3·15해양누리공원(제1축제장)은 레트로 감성의 국화작품 전시 중심으로 운영된다.
올해 메인테마는 ‘여행의 시작(Voyage)’로 공항을 모티브로 한 대형 비행기와 탑승구 등 국화 조형물을 선보여 관람객에게 여행의 설렘과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합포수변공원(제2축제장)은 지역 청년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뉴트로 감성의 ‘구)홍콩빠 감성포차’가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마산 앞바다의 밤 풍경을 배경으로 이색적인 먹거리와 소규모 공연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방문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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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불꽃쇼 모습. / 사진 : 창원특례시 제공 |
올해는 지난해보다 야간 운영 시간을 1시간 연장해 밤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여기에 신규 야간 프로그램인 ‘바다빛 국화시네마’가 오후 5시부터 3·15해양누리공원 데크에서 운영되며, ‘국화빛 소망길’과 ‘국화트리’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11월 1일 오후 7시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열리며, 700대 드론 라이트쇼와 초청가수 진해성·펀치·박태희·후니정·최지나 등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같은 날 오후 3시 30분에는 군악대와 로봇랜드 공연팀이 참여하는 화려한 퍼레이드도 진행된다.
11월 2일 오후 2시부터는 관내 대학생, 직장인밴드와 인디뮤지션이 참여하는 ‘국화 인디뮤직페스타’가 3부로 나뉘어 공연을 선보인다. 11월 5일 오후 8시에는 화려한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지며, 11월 8일 오후 4시는 관내 대학 댄스팀과 프로스포츠응원단(NC다이노스, LG세이커스, 경남FC)이 참여하는 국화 댄스&치어리딩 페스티벌이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에서 펼쳐진다.
이 밖에도 ‘가고파 마산항 밤바다축제’, ‘창동라면축제’, ‘눈 내리는 창동거리축제’ 등 지역 상인회가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마산 전역이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국화 향기 가득한 축제장을 거닐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가을의 낭만과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앞으로도 창원의 가을을 가장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해시, 제30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개최
‘11월 4~9일 한층 성숙한 축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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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0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홍보포스터. / 포스터 : 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제30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오는 11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과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분청의 시간, 세종을 만나다’를 부제로, 30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축제의 위상과 도예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한다.
먼저, 축제 공간을 박물관과 클레이아크 부지 전반으로 확대해 관람 동선을 보다 여유롭게 하고 임시주차장 확보, 셔틀버스 운행으로 주차 편의를 개선했다. 대기시간이 길어 불편했던 체험부스에는 QR 대기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적인 관람이 가능해졌으며, AR 기반 ‘토더기 스탬프 투어’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축제 3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개막식에서 축제의 숨은 주역인 도예인들이 주인공이 되는 ‘사기장(沙器匠) 퍼레이드 행진’과 공로패 수여식이 열리고, 축제 30주년 기념 영상이 상영된다. 또 미스트롯2 출신 가수 방수정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개막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전시 프로그램은 30주년 기념 영상 기억관과 세종대왕자(子) 태(胎)항아리 특별전시, 분청도자기 특별전시를 비롯해 제16회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과 제17회 경남찻사발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함으로써 국내 도예 예술의 정수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조선유랑극단의 퍼포먼스, 삑삑이 공연, ‘분청어게인’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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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9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때 가족흙높이쌓기대회 모습. / 사진 : 김해시 제공 |
체험 프로그램은 도자문화의 흥미를 더할 수 있게 다양하게 구성됐다.
‘태항아리 만들기 체험’, ‘전통가마 소떡소떡 만들기 체험’ 등 가족 단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특히 ‘가족도자기 만들기 대회’와 ‘가족 흙높이쌓기 대회’는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전통 계승형 프로그램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도자기 발걸음 산책 & 사운드 테라피’, ‘나도 김해 도공’ 도공 자격증 인생네컷 포토부스 등 이색 체험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협업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됐다.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 지정을 추진 중인 포항시의 물회 시식 행사, 김해·진주·이천 등 유네스코 공예창의도시 공예품 전시, 문화도시센터의 핸드메이드페스타, 그리고 월드바리스타챔피언 로스터리 브랜드(모모스·에어리커피)와 김해 청년 도예작가의 협업 매장 운영 및 커피 시음회 등 다양한 교류 행사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젊은 세대의 참여를 유도하고 축제의 대중적 매력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난해 처음 시도한 (사)김해도예협회와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의 공동주관 체계가 본격적으로 정착되면서, 축제 운영의 전문성과 내실이 강화되고 안정적인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 축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이 구축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제30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전통 도자문화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디지털 요소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축제로, 시민과 도예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특히 30주년을 기념해 도예인이 주인공이 되는 개막식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많이 오셔서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거제시, ‘제19회 거제섬꽃축제’ “거제섬꽃, 평화의 꽃을 피우다!”
| 거제시 제18회 섬꽃축제 전경. / 사진 : 거제시 제공 |
거제시는 제19회 거제섬꽃축제가 오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거제시농업기술센터(농업개발원)와 거제식물원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거제섬꽃, 평화의 꽃을 피우다!’로,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다양한 꽃들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는 가을꽃의 향연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 축제는 가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꽃 전시뿐만 아니라, 거제의 전통과 문화·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특히 △거제현령 사또 부임행차 △포로수용소 특별전시관 △찾아가는 길거리 씨름대회 등 지역 전통과 문화를 살린 새로운 프로그램이 더해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K-POP페스티벌 △다문화 노래자랑 △전국 통기타 경연대회 등 다양한 공연과 경연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그 외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평화체험존 △어린이 에어바운스 운영 △승마 및 동물 먹이 체험 △고구마&땅콩 수확체험 △문화예술전시장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이 오후 8시까지 야간 개방되어, 빛과 함께 조형물들이 아름답게 장식된 밤의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문의사항은 거제섬꽃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거제시 농업지원과 도시농업팀으로 하면 된다.
△ 거제시, ‘2025년 거제어린이축제’ 개최
“다양한 공연과 놀이체험부스로 어린이들의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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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 2025년 거제어린이축제 홍보포스터. / 포스터 : 거제시 제공 |
거제시(시장 변광용)은 오는 11월 1일 9시부터 2025년 거제어린이축제를 아주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인형극, 마술쇼, 버블쇼, 벌룬쇼 등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할 다채로운 공연과 키링, 팔찌, 도장 등 만들기 체험과 과학마술 체험, 소방 체험, 군인 체험 등 총 31개의 놀이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챌린지바운스, 슬라이드, 미로 등 대형 에어바운스도 설치되어 어린이들의 재미와 흥미를 더해주고, 축제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솜사탕과 팝콘이 제공되어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축제를 진행 할 예정이다.
행사 시간 동안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아주운동장은 주차를 금지하고 차량 이동이 통제된다.
차량을 이용하는 참가자들은 거제고등학교 보조운동장, 아주동주민센터, 염광교회, 한화오션 정문 외부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며, 한화오션 정문 외부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 할 예정이다.
주현지 아동청소년과장은 “2025년 거제어린이축제 어린이들이 다양한 공연, 체험 등을 경험하고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특히, 올해 어린이 축제는 시기도 가을로 옮기고 장소도 아주운동장에서 개최하는 만큼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양산시, 가을 정취 가득한 양산, 전통과 현대 예술의 향연
‘어르신농악경연대회, 양산예술제 연이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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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30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는 제16회 경상남도지사기 어르신농악경연대회가 성대하게 펼쳐진다. / 사진 : 양산시 제공 |
양산시는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행사를 연이어 개최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오는 30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는 제16회 경상남도지사기 어르신농악경연대회가 성대하게 펼쳐진다.
경남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양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경남 20개 시·군 문화원에서 선발된 어르신 농악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주축이 되어 우리 지역 전통 농악의 우수성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자리로, 참가 단체당 40명 이내로 구성되며 꽹과리, 징, 북, 장구 등 사물놀이는 물론 상모돌리기와 다양한 진법놀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우승팀인 거창문화원 농악단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있어 볼거리를 더한다.
오는 11월 1일과 2일 이틀간은 황산공원 유소년축구장에서 2025 양산예술제가 개최된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산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양산 지역 예술인들이 총출동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종합예술축제다.
첫날인 1일에는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음악협회의 보고 즐기는 음악회, 연예예술인협회의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무용협회의 전통의 숨결 위에 창작의 날개가 춤춘다, 국악협회의 국악한마당, 그리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세대공감 페스타 등이 마련돼 있다.
또 공연뿐 아니라 사진작가협회의 양산愛 사진전, 문인협회의 시 전시, 미술협회의 양산의 색, 예술을 입다 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스마트폰 사진 촬영, 나만의 문구 가방 만들기, 키링제작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어르신농악경연대회와 양산예술제는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종합예술축제”라며 “깊어가는 가을, 시민 여러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행사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안전관리 인력 또한 곳곳에 배치해 관람객들의 안전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양산시 천성산의 길, 유라시아로 잇다
‘11월 8일 제3회 천성산생태숲길 전국걷기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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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천성산생태숲길 전국걷기축제’ 홍보포스터. / 포스터 : 양산시 제공 |
양산시는 오는 11월 8일 오전 9시 웅상체육공원에서 ‘제3회 천성산생태숲길 전국걷기축제’가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양산도시문화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양산시와 (사)한국걷는길연합이 후원한다.
‘유라시아의 첫길, 천성산에서 유라시아로 가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천성산의 아름다운 숲길을 걸으며 생태와 문화,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전국 규모의 걷기 행사다.
특히 ‘천 가지 이야기를 품은 천성산’이라는 부제를 통해 천성산의 생태적 가치와 역사문화 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행사는 천성산을 사랑했던 고(故) 허영호 대장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최오순 산악인과 함께 걷는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 웅상체육공원을 출발해 천성산생태숲길 주요 구간을 걷는 4개 코스가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천성산생태숲길은 양산의 대표적인 자연생태자원이자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라며 “이번 전국걷기축제를 통해 천성산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지속가능한 생태관광도시로서 양산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함양 마천면, 제23회 지리산천왕축제 개최!
오는 1일과 2일 이틀간 백무동 공영주차장에서, 천왕 할매 모시기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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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3회 지리산천왕축제’ 홍보포스터. / 포스터 : 함양군 제공 |
맛과 멋의 관광 1번지, 함양 지리산 마천골에서 ‘제23회 지리산천왕축제’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백무동 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
지리산천왕축제는 일제강점기와 여순사건, 6․25 한국전쟁 등 근현대사의 아픔을 간직한 지리산이 ‘희망과 긍정의 아이콘’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하며, 지리산천왕축제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지난 2000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23회를 맞이했다.
오는 1일 오전 11시 개막하는 지리산천왕축제는 ‘천왕 할매 모시기’ 의식을 시작으로 ‘12계단 작두 공연’ 등 대대로 전해져 내려온 지역 무형문화유산과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2일에는 상여놀이, 천왕축제 가요제, 초대 가수 등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흥을 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천왕할매상 소원지 달기, 타로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주최·주관한 지리산천왕축제위원회(위원장 박윤섭)는 “지리산천왕축제는 함양군의 대표적인 가을 행사로 지리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마천면의 전통문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라며 “주민들이 자랑하는 마천 흑돼지 등 건강한 지역 특산물을 구매할 기회도 제공된다”라고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민간이 중심이 되는 축제인 만큼, 시행착오가 재산이라는 생각으로 화려함보다는 사람 냄새가 나는 축제, 주민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옛 정취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 국립진주박물관 개관 41주년 기념행사 열어
11월 1일 클래식 공연, 특별전 연계 체험, SNS 이벤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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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진주박물관 개관 41주년 기념행사 홍보물. / 포스터 : 국립진주박물관 제공 |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장용준)은 개관 41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1일 박물관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전했다
기념행사 프로그램은 클래식 콘서트, 특별전 연계 체험, SNS 이벤트로 구성된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앞마당에서 특별전 ‘암행어사, 백성의 곁에 서다(2025. 10. 1.~2026. 2. 22.)’ 관람 후기를 작성하는 관람객에게 기념 떡(백설기)을 나눈다.
그리고 오후 2시, 4시 두 차례에 걸쳐 기악 앙상블 연주에 성악과 발레가 어우러진 클래식 콘서트가 박물관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박물관 로비에서는 누리소통망 참여 관람객에게 국가유산 노트를 증정하는 SNS 이벤트가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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