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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시아스합창단, 대한장애인협회 문화복지 지원 업무협약 체결 |
[대한경제=박흥서 기자]비영리법인 대한장애인협회는 지난 27일 사)그라시아스합창단과 문화교류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국제청소년연합 인천센터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난 2014년 스위스 몽트뢰 국제합창제 혼성부문 1위 및 최우수 관객상을 수상하고 2015년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 최고상(혼성부문 1등상) 및 특별상을 수상한 경력의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클래식과 오페라, 뮤지컬, 팝, 가곡의 장르를 넘나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음악을 청중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정신건강 증진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해 온 대한장애인협회와 사회 취약계층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공동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호협력 세부사항으로는 ▶취약계층 문화복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 ▶장애인 인식개선사업 참여 ▶정신건강 증진 지원 ▶음악회, 캠프, 생활체육 행사 지원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사)그라시아스합창단 김태형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취약계층과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사회공헌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장애인협회 관계자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 수준 높은 명품공연으로 사랑받아 온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음악은 사회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정신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두 단체는 옹진군 도서지역, 장애인시설, 보육원 등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박흥서 기자 chs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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