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법무법인 대륙아주, 내달 5일 ‘영업비밀 유출 대응방안’ 웨비나
법무법인 대륙아주 C&C(형사ㆍ컴플라이언스) 그룹은 다음 달 5일 오후 3시 ‘영업비밀의 효과적인 관리와 유출 시 대응 방안’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 |
웨비나는 영업비밀ㆍ산업기술 유출 사건 급증에 따라 영업비밀의 효과적인 관리 방안과 유출 시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업 비밀은 기업 성장의 핵심 자산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유출될 경우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검사 출신으로 대륙아주 가상자산ㆍ신종범죄 대응 팀장을 맡고 있는 신병재 변호사는 영업비밀 관리ㆍ보호 현황과 관련 쟁점을 설명한다. 경찰 출신인 임미하 변호사는 영업비밀 관련 핵심 판례와 동향을, 김성은 변호사는 영업비밀 관리ㆍ유출 시 대응을 위한 컨설팅 제도를 소개한다.
웨비나는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대륙아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해야 시청 경로가 제공된다. 관련 문의는 대륙아주 BD총괄본부로 하면 된다.
■법무법인 지평, ‘공정거래정책 변화ㆍ대응’ 세미나 성료
법무법인 지평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B동 3층 오디토리움에서 ‘2025 공정거래정책 변화와 대응 과제’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 |
| 법무법인 지평이 27일 개최한 ‘2025 공정거래정책 변화와 대응 과제’ 세미나에서 고기승 변호사가 ‘협력사와 하도급거래 규제 전망 및 대응’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 지평 제공 |
세미나에서 지평 공정거래그룹은 실무 사례를 바탕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중점 규제가 예상되는 하도급 관계의 기술자료 규제와 기업집단의 내부거래 규제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고기승 변호사는 기술자료 규제를 중심으로 ‘협력사와 하도급거래 규제 전망 및 대응’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기술탈취 빈발 업계에 관한 공정위 직권조사가 확대되는 가운데 기술자료 규제 관련 중소벤처기업부의 존재감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종헌 변호사는 ‘기업집단 내부거래 규제 전망 및 대응’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일감 몰아주기, 사업기회 제공, 상표권 거래에 대한 규제, 우회지원 규제가 강화되는 트렌드에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며 “공정위뿐만 아니라 다수 기관이 관여하는 복합적인 내부거래 규제 환경 속에서 사전 점검 및 대응책 마련을 통해 리스크를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품 변호사가 진행을 맡은 토론에서는 공정거래 정책 동향과 법 준수를 위한 기업의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패널로 참여한 김상윤 변호사는 “신임 공정위원장이 기술탈취와 같은 불공정 관행 및 부당지원, 사익편취 등 시장의 혁신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처벌 수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만큼 기업들로서는 이에 대한 사전적, 사후적 리스크 관리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지평 공정거래그룹장을 맡고 있는 이병주 변호사는 “새로운 경쟁정책에 대응하는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세미나가 공정거래정책 변화에 따른 기업의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했다.
이승윤 기자 leesy@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