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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과 함께하는 ‘2025 서울 도시정비페어’ … 조합ㆍ기업ㆍ시민 ‘소통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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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0-29 06:00:43   폰트크기 변경      

지난해 ‘대한민국 도시정비페어 2024’를 찾은 참관객들이 로비에 전시된 주요 자재ㆍ기술ㆍ컨설팅기업 부스에서 신기술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안윤수 기자 ays77@

11월12일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개최
신통기획 시즌2 등 서울시 도시정비 정책
오세훈 시장, 기조강연 및 소통의 시간
조합ㆍ기업 등 도시정비 관계자 한 자리

오세훈 서울시장

[대한경제=한상준 기자] 서울시 재개발ㆍ재건축 정책 방향을 듣고, 조합ㆍ추진위ㆍ기업 등 도시정비사업 관계자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열린다.

<대한경제>는 오는 11월12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과 로비에서 ‘2025 서울 도시정비페어’를 개최한다. 도시정비페어는 재건축ㆍ재개발ㆍ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는 조합(추진위)과 건설사, 정비사업관리업, 건축설계, 신탁사, 자재ㆍ기술업체가 한 자리에 모여 보다 빠르고 경제적인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페어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주택공급 부족 속 유일한 대규모 공급 창구인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서울시 정책과 주택공급 방향에 대해 특별 기조강연을 한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달 재개발ㆍ재건축 등 민간 도시정비사업 활성화를 통해 2031년까지 31만호의 주택을 착공한다는 자체 주택공급 방안(신속통합기획 시즌2)을 발표한 바 있다.

‘신속통합기획 2.0’ 도입과 ‘제도 개선’으로 정비사업 기간을 18.5년에서 13년으로 5.5년 단축한 데 이어, 인허가 개선과 규제혁신을 통해 기간을 1년 추가로 줄여 최대 6.5년 앞당기는 것이 핵심이다.

‘신통기획 2.0’은 정비사업 초기부터 준공에 이르는 전체 과정 중 시민이 더디게 진행된다고 체감하는 ‘인ㆍ허가 구간’ 제도 개선에 집중됐다. 구역 지정~조합설립 단계의 속도를 높여 주택공급을 촉진했다면, 이번 계획은 구체적인 인허가 절차를 줄여 공급을 획기적으로 늘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신속통합기획 시즌2’와 ‘업그레이드된 모아타운’ 등 서울시 도시정비 정책을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직접 듣고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오세훈 시장 특별 강연에 이어 서울시 정책 담당자로부터 ‘신속통합기획 시즌2’와 ‘업그레이드 된 모아타운 정책’ 강연도 이어진다. 특히 ‘신속통합기획 2.0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더 신속하게 추진되는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정책에 대한 궁금증과 정책 방향을 안내한다.

사업추진 가속화로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시공사 선정 일정 등을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열린 ‘2024 대한민국 도시정비 페어’에서 재건축ㆍ재개발ㆍ리모델링조합 관계자들이 공사비 갈등 해결사례에 대한 주제발표를 듣고 있다.


더불어 도시정비사업 전문가들이 나서 최신 재개발ㆍ재건축 사업 트렌드 및 PM의 역할과 원활한 재개발ㆍ재건축 조합 운영을 위한 조합원 소통 노하우에 대한 특강도 마련된다.

이번 페어는 재개발ㆍ재건축ㆍ리모델링사업 등을 추진하는 조합 및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에게 도시정비 관련 정책 정보와 사업운영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상준 기자 news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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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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