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대, 2024학년도 GKS 수학대학 ‘우수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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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한 2024학년도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Global Korea Scholarship) 수학대학 점검 결과,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 사진 : 동서대학교 제공 |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한 2024학년도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Global Korea Scholarship) 수학대학 점검 결과,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88개 GKS 수학대학 중 단 9개 대학(동서대, 아주대, 동아대, 연세대, 경희대, 경북대, KDI, 경복대, 대구대)만이 이번 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체계적인 유학생 지원과 교육 품질을 인정받은 결과다.
GKS 정부초청장학사업은 대한민국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전 세계의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운영하는 국제 장학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고등교육기관에서 학업과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전액 장학금을 지원한다.
GKS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에는 외국인 유학생 관리 및 지원체계의 우수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되어 ‘GKS 우수대학 인증 마크’가 부여된다.
특히 동서대는 이번 평가에서 필수지표 전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으며, 장학생 문화·생활 지원 및 진로·취업 지원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재 동서대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온 18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 중 115명은 대한민국 정부가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는 GKS 정부초청장학생이다.
동서대는 유학생의 학업 성취도 향상과 안정적인 유학 생활을 위해 한국어·문화 교육, 진로·생활 상담,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국제화 경쟁력과 유학생 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동서대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에도 선정되었다.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교육 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국제공동교육과정 운영, 해외 자매대학과의 협력 확대 등 ‘세계 속의 글로컬 리더 양성’을 위한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경호 국제처장은 “이번 GKS 우수대학 선정은 우리 대학의 국제화 경쟁력과 유학생 지원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우수한 유학생 유치 확대와 체계적인 지원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동의대 신소재공학과 박영도 교수, 대한용접·접합학회 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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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대 신소재공학과 박영도 교수(산학협력단 부단장, 오른쪽)가 지난 10월 15일~17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5년도 대한용접·접합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 사진 : 동의대학교 제공 |
동의대 신소재공학과 박영도 교수(산학협력단 부단장)가 지난 10월 15일~17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5년도 대한용접·접합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8일 전했다.
대한용접·접합학회 학술상은 용접 및 접합기술 발전에 현저하게 공헌하며 학술적으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은 논문 또는 저서를 발표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영도 교수는 20년간 용접공학 교육과 용접야금, 용접모델링, 재료의 표면개질 등에 관한 연구 활동을 통해 국내외 용접 분야 연구인력 양성 및 기초 연구 분야의 학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대한용접·접합학회는 국내 건설, 조선, 자동차, 항공, 반도체, 플랜트, 철강 등 산업현장에서의 핵심 기술인 용접기술의 발전을 위해 1982년 창립된 학회로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 등 회원 2500여명이 용접과 접합 분야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산학연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동의대 중앙도서관, 김애란 작가 초청 강연회 및 독서 캠프 개최
‘소설의 음계, 삶의 사계’ 주제 특강…소설 ‘안녕이라 그랬어’ 함께 읽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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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대 중앙도서관(관장 안영식)은 지난 16일 2025년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에 선정된 ‘이중 하나는 거짓말’의 저자 김애란 작가를 초청해 ‘2025년 저자초청강연회 & 독서 캠프’를 개최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동의대학교 제공 |
동의대 중앙도서관(관장 안영식)은 지난 16일 2025년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에 선정된 ‘이중 하나는 거짓말’의 저자 김애란 작가를 초청해 ‘2025년 저자초청강연회 & 독서 캠프’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한국 문단의 차세대 대표작가로 떠오르며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김애란 작가는 이날 ‘소설의 음계, 삶의 사계’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작가는 강연에서 자신의 단편 ‘입동’,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너의 여름은 어떠니’ 등에 나온 구절과 그 작품 속 인물들이 변화하는 과정 등을 세밀하게 설명했으며,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 독서 캠프에서는 참가자들이 사전에 배부된 김애란 작가의 ‘안녕이라 그랬어’ 소설을 읽고 책과 어울리는 음악을 선정해 플레이리스트를 작성하는 팀별 PPT 과제를 진행했다.
안영식 중앙도서관장은 “학생들이 도서관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문화 행사를 마련해 다채로운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애란 작가는 2002년 단편소설 ‘노크하지 않는 집’으로 등단한 이후 소설집 ‘달려라, 아비’ ‘침이 고인다’ ‘비행운’ ‘바깥은 여름’, 장편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 ‘이중 하나는 거짓말’, 산문집 ‘잊기 좋은 이름’을 출간했으며 한국일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신동엽창작상, 김유정문학상, 젊은작가상 대상, 한무숙문학상, 이상문학상, 동인문학상, 오영수문학상, 최인호청년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 신라대 RISE사업단, 외국인 유학생 대상 ‘산업연계 현장실무 체험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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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부산시 산업연계 인재 양성을 위한 외국인 유학생 현장실무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 사진 : 신라대학교 제공 |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부산시 산업연계 인재 양성을 위한 외국인 유학생 현장실무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신라대 RISE 사업단은 부산지역 대표 산업 현장과 연계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이 산업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 산업연계 인재 양성을 위한 외국인 유학생 현장실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라대 공학관 101호와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 신라대 국제대학 소속 외국인 유학생 50여 명이 참여했다.
신라대를 졸업하고 부산의 한 기업에 취업해 근무 중인 외국인 졸업생이 강연자로 나서 △한국 사회 적응 전략 △기업 취업 준비 과정 △직무 수행에서의 커뮤니케이션과 조직문화 이해 등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조언과 취업 노하우를 재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이 오전에 마련됐다.
오후에는 대선주조 기장공장을 방문해 △원재료 투입부터 발효, 여과, 충전, 포장의 제조공정 △자동화 생산 라인의 기계 설비와 제어 시스템 △품질 관리 절차 및 안전 관리 체계 등 생산 과정에서 구현되는 자동화 기술과 설비 시스템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함으로써 부산 지역 제조업의 기술력과 산업 경쟁력을 실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라대 자동차·기계공학과 2학년 따오티탄하이 유학생은 “수업 시간에 배운 생산 관리 개념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부산 산업의 강점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앞으로 지역 기업에서 경력을 쌓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라대 황인주 RISE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체험하며 지역 산업 구조를 몸소 이해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부산시와 연계해 유학생의 지역 정주를 지원하고, 산업 맞춤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동아대 소프트웨어혁신센터, 부산 사하구청과 ‘SW전문·융합 인재 양성 및 연구 기술개발 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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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대와 부산 사하구청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소프트웨어혁신센터(센터장 이석환 교수)와 부산 사하구청이 소프트웨어(SW) 전문인재 및 융합인재 양성과 연구기술 개발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동아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엔 이해우 총장과 이갑준 부산 사하구청장, 이석환 소프트웨어대학장, 전동산 소프트웨어대학 부학장, 이해경 부산 사하구청 기획실장, 이수영 사하구청 업무혁신계장 등이 참석했다.
동아대와 부산 사하구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W교육 역량 강화 및 확산을 위한 인재 양성 협력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 △정보 및 자원 제공 △개발된 프로토타입 실증 및 활용 △지식재산권 및 성과물 관리 등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동아대와 부산 사하구청이 학부생 현장 미러형 프로젝트 및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게 되며 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가 실제 지역 사회의 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대 학생들이 개발한 소프트웨어, 시스템 등은 부산 사하구청과의 협력을 통해 실제 행정 서비스나 지역 현안 해결에 활용되며, 사하구 지역사회와 구민들에게 직접 제공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해우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자체가 지역사회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청년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지역 혁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 생각한다. 지역 내 청년 일자리 창출, 디지털 전환 대응 교육,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등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과 지자체가 서로의 역량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나가는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갑준 부산 사하구청장은 “구민들의 자랑이자 긍지인 남부권 최고의 명문사학 동아대가 협약 사업을 흔쾌히 수락해줘 감사하다. 소프트웨어가 미래 발전의 중추 역할을 할 것인데 인재 양성과 기술개발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돼 더없는 영광이다”며 “지역의 많은 일을 만드는 데 크게 도움이될 것이고 지역 기업에도 큰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 동아대 학군단(ROTC) 동문장학회, 2025년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 개최
ROTC 동문가족 한마음 걷기대회서 전달, 재학생 5명 각각 ‘117만 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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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대 학군단(ROTC) 동문장학회 관계자와 학군사관 후보생 등 ‘2025년 하반기 제117 ROTC 동문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학군단(ROTC) 동문장학회가 ‘2025년 하반기 제117 ROTC 동문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장학금 수여식은 지난 25일 ‘동아대학교 ROTC 동문가족 걷기대회’가 열린 부산 동래구 동래읍성 서장대(西將臺)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엔 이일갑 동아대 ROTC 총동문회장과 이성우 장학회 위원장을 비롯 조영상·신두식·박수남·김회기·조성제·이상배·김일중 부위원장 등 동문장학회 관계자, 이승현 학군단장, 학군단 교관, 장학생, ROTC 동문 및 후보생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동아대 ROTC 64기 김준섭(산업경영공학과 4)·양준혁(건강관리학과 4), 65기 김민서(체육학과 3)·김태환(전자공학과 3)·양정훈(도시공학과 3) 후보생이 ‘동아대 제117 ROTC’를 의미하는 ‘117만 원’의 장학금을 각각 받았다.
이성우 위원장은 “제117ROTC 동문장학회가 지난 2022년 6월 창립한 이래 어느덧 4년 차, 오늘의 수여식으로 누적 33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기존 학기별 4명씩 수여하던 장학금을 이번부터 5명으로 확대했는데, 앞으로도 많은 동문들의 참여로 후보생들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차 장교가 돼 국토 수호를 할 학군사관후보생들의 장학금 수여식이기에 과거 성곽 일대를 한 눈에 바라보며,군대를 지휘하던 지휘소인 서장대(西將臺)를 특별히 장학금 수여식 장소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장학금을 받은 양준혁 사관후보생은 “장학생으로 선발해주신 동문장학회 선배님과 학군단장님, 교관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 귀한 기회를 잊지 않고 더욱 책임감 있게 배우고 성장하겠다”며 “졸업, 임관 후에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고 조직에 보탬이 되는 훌륭한 장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남정보대, 제9회 총장배 사상구 청년부 배드민턴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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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정보대학교는 지난 26일 대학 민석스포츠센터에서 ‘제9회 경남정보대학교 총장배 사상구 청년부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사진 : 경남정보대학교 제공 |
‘부산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칼리지’ 경남정보대학교는 지난 26일 대학 민석스포츠센터에서 ‘제9회 경남정보대학교 총장배 사상구 청년부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공동대회장인 김태상 경남정보대 총장과 편원장 사상구 배드민턴협회 청년부 회장을 비롯해, 박동순 학교법인 동서학원 이사장, 이봉수 사상구 배드민턴협회 회장, 대학 및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사상구 지역 12개 배드민턴 클럽 소속의 2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지역 체육문화 활성화와 주민 간 소통 강화를 위해 경남정보대학교와 사상구 배드민턴협회가 공동으로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김태상 총장은 대회사에서 “경남정보대는 오랜 세월 동안 지역주민들께 받은 사랑을 더 크게 돌려드리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처럼 지역과 소통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는 자랑스러운 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 경상국립대학교-미국 콜럼버스주립대학교, 교류 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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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국립대학교(GNU)와 미국 콜럼버스주립대학교(CSU)는 28일 오전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학술·학생 교류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와 미국 콜럼버스주립대학교(CSU, Columbus State University)는 28일 오전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학술·학생 교류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정 체결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이병현 연구부총장, 오재신 국제처장, 김경수 국제협력부처장, 황정숙 국제협력과장과 CSU 스튜어트 레이필드(Dr. Stuart Rayfield) 총장, 패트릭 도나호(Mr. Patrick Donahoe) 최고운영책임자, 에릭 스피어스(Dr. Eric Spears) 국제협력처장, 이대우(Dr. Daewoo Lee) 정책·정의·공공안전학부 부교수, 데이비드 루이스(David Lewis) 머스코기 카운티 교육청 교육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정은 지난 6월 초 CSU 총장 일행 방문 당시 체결한 4자 간 공동 업무협약(진주시 주관 CSU, 진주시, K-기업가정신재단, 경상국립대학교)을 실질적 학술·학생 교류로 확대하여 양 대학 간의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시발점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정을 통해 △학술·학생 교류 △교직원 교류 △공동연구 △각종 국제협력 사업 추진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로써 교육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양 대학의 국제적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조지아주 콜럼버스시에 위치한 CSU는 1958년에 설립된 공립대학으로서 6000여 명의 학부생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대학평가기관(U.S. News & World Report)에 따르면 2026 최고 대학 순위(Best College Rankings)의 미주 남부지역 대학 카테고리에서 64위를 차지했다.
주요 시설로는 CSU 산하 교육·보건대학 소속으로 코카콜라 우주과학센터(CCSSC)가 있으며, 대학의 학술적 보충 교육 시설로서 운영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천문학 및 우주과학 분야 체험 등 일반 방문객에게 개방하여 지역사회에도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이번 학술·학생 교류 협정의 주요 내용 가운데 하나로 상대 대학 등록금 면제 조항이 포함되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미국 대학과 체결되는 협정에서 드물게 적용되는 사항으로 매우 고무적인 성과이다. 이 조항으로 향후 선발될 교환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경상국립대학교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권진회 총장은 “이번 협정은 양 대학 간 실질적인 국제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상호 교류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제고하고, 공동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양 대학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국립창원대, 경남최대 스포츠·문화 콤플렉스 ‘아레나 플렉스 창원’ 건립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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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창원대의 경남최대 스포츠·문화 콤플렉스 ‘아레나 플렉스(ARENAPLEX) 창원’ 홍보영상 캡처.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가 경남최대 스포츠·문화 콤플렉스 ‘아레나 플렉스(ARENA PLEX) 창원’ 건립 사업의 설계용역에 착수하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립창원대는 대학 구성원, 지역 인문·사회·문화예술·체육인, 지역시민을 위한 정부지원 국책사업인 스포츠·문화 콤플렉스 ‘아레나 플렉스 창원’ 건립 사업에 대한 건축설계 공모를 진행한 데 이어 설계용역에 본격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최종 확정된 스포츠·문화 콤플렉스 ‘아레나 플렉스 창원’ 총사업비는 382억 원(국비 342억 원, 지자체 대응자금 40억 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이며, 2025년 설계용역에 착수하여 2030년에 준공 할 계획이다.
‘아레나 플렉스 창원’은 국립창원대 정문 옆 주차장 부지에 지상 3층의 연면적 8800㎡ 규모이다. 1층은 실내수영장과 카페, 2층~3층은 팝업스토어, 문화전시실, 암벽등반 시설 등이 들어선다.
국립창원대 스포츠·문화 콤플렉스 ‘아레나 플렉스 창원’는 최근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교육, 기술, 문화, 예술, 체육 등의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과 지역 균형발전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 국립대의 공공성·책무성을 다하는 대학으로 거듭나는 랜드마크로, 특히 지역 인문·사회·문화예술·체육인을 위한 경남최대 융복합 문화타운 시설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립창원대는 관계기관(경상남도, 창원특례시 등)과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방침이다.
박민원 총장은 “우리 대학 스포츠·문화 콤플렉스 ‘아레나 플렉스 창원’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하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자, 지역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서 질 높은 문화·예술·스포츠 프로그램 제공,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예술·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지역 유관 기관·기업과의 협력체계를 통한 다양한 위탁사업 운영, 문화·예술·스포츠 환경 고도화와 청년 정주여건 개선 등 융합적 기능을 담당하는 경남 최대·최고의 복합문화타운으로 만들기 위해 최종 준공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ㆍ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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