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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글로벌 뉴스 서비스 대폭 확대
토스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정보 접근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사 글로벌 뉴스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토스증권 고객은 세계 주요 언론사의 프리미엄 기사를 언어와 비용의 제약 없이 국문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추가된 매체는 글로벌 주요 매체 6개사로, 글로벌 미디어 그룹 다우존스 산하의 월스트리트저널, 바론즈, 마켓워치,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 MT 뉴스와이어, 팁랭크스 등이다. 이번 개편으로 토스증권의 미국 시장 관련 뉴스 공급량은 7월 대비 약 3배 증가했으며, 다루는 종목 뉴스의 양도 2배 가까이 확대됐다. 토스증권은 향후 더 많은 글로벌 뉴스 매체를 추가해나갈 계획이다.
◆키움증권-예강희망키움재단, 소방공무원 눈 수술비 3억원 기부
키움증권과 예강희망키움재단이 소방관 약 200명의 눈 수술비 3억원을 지원한다. 키움증권이 2억원, 예강희망키움재단이 1억원을 기부했다. 소방공무원 시력 개선을 지원하는 ‘키움과 밝음’ 프로젝트 일환이다. 키움과 밝음은 시력이 나빠진 소방관의 눈 수술을 지원해 화재 현장에서 더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처음으로 ‘키움과 밝음’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작년에는 3억원을 기부해 소방관 218명의 수술을 지원했다. 올해는 다우키움그룹 창업주 김익래 전 회장이 사회 환원을 위해 설립한 예강희망키움재단이 새로 출범해 뜻을 함께 했다.
◆한투운용 ACE 미국AI테크핵심산업액티브 ETF, 상장 당일 개인순매수 281억원 기록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AI테크핵심산업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당일 개인 순매수액 281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28일) ACE 미국AI테크핵심산업액티브 ETF가 기록한 개인 순매수액은 28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장 당일 기록한 개인 순매수액 281억원은 역대 ACE ETF 신규 상장일 개인 순매수액 중 최고치다. 올해 신규 상장한 ETF 142개 중 2위에 해당한다. ACE 미국AI테크핵심산업액티브 ETF는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해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는 AI 테크 핵심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코람코, ‘책무구조도’ 구축 본격화
코람코자산신탁과 코람코자산운용이 금융감독원의 금융권 내부통제 고도화 요구에 부응해 ‘책무구조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개정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은 금융회사 대표이사가 내부통제 업무를 임원에게 중복이나 누락 없이 배분한 책무구조도를 마련하고, 이를 내년 7월 초까지 금융위원회에 제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코람코는 이에 따라 법무법인 지평과 함께 책무구조도 설계와 내부통제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금융권 내부통제 및 책무구조도 자문 경험이 풍부한 법무법인 지평의 컨설팅을 기반으로, 사내 조직구조와 사업 특성에 부합하는 실질적 책무구조도를 설계하고 있다.
◆신한운용 'SOL 미국넥스트테크TOP10 액티브 ETF' 상장 첫날 흥행
신한자산운용은 28일 상장한 'SOL 미국넥스트테크TOP10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첫날 일간수익률 3.85%로 국내 ETF 시장 전체 2위를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개인투자자 순매수 금액은 166억원(연금계좌 포함 약 200억원)에 달했고, 개장 1시간 만에 초기 상장물량 100억원이 조기 소진됐다. 본 상품은 양자컴퓨터(디웨이브퀀텀, 아이온큐), 우주방산(AST스페이스모바일, 로켓랩), AI인프라(오클로), AI바이오(템퍼스AI) 등 미국 차세대 성장 산업 핵심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 APEC CEO 서밋서 "블록체인 혁명, 한국이 새 금융질서 이끌 기회"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29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기조연설에서 "블록체인 혁명에서 한국과 두나무가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금융 질서를 구축할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 대표는 '통화와 글로벌 금융 시장의 미래'를 주제로 한 연설에서 "오늘날 디지털 자산 시대에는 알고리즘과 네트워크의 합의에 의해 신뢰를 보증하는 구조"라며 블록체인 기술의 의미를 설명했다. 현재 전 세계 디지털 자산 보유자는 5억 6000만 명,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약 3000억 달러(430조원)에 달한다. 그는 두나무가 준비 중인 기와체인, 기와월렛, 베리파이바스프, 업비트 커스터디 등 4가지 서비스를 제시하며 "거래소를 넘어 글로벌 금융 인프라 기업으로 진화하겠다"고 밝혔다.
◆비댁스, 서클 Arc 레이어1 블록체인 스테이블코인 파트너로 선정
비댁스(BDACS)는 29일 USDC의 글로벌 핀테크 기업인 서클(Circle)과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원화 스테이블코인인 KRW1을 서클의 신규 출시 레이어1(Layer1) 블록체인인 공개 테스트넷(Arc)에 합류하기로 했다. 비댁스는 Arc 블록체인에서 국내 최초의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로 KRW1을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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