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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백경민 기자] 진흥기업(대표 김태균)이 효성중공업의 494억원 규모 ‘차단기 수출기종 전용공장 및 절연물공장 건축공사’를 수주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진흥기업은 전날 효성중공업과 이 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사업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내동 일대 수출용 초고압차단기 전용 생산공장을 신축하고 관련 생산설비를 증설하는 프로젝트로, 효성그룹이 추진하는 전력기기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의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진흥기업은 창원공장 내 신규 생산설비의 건축 및 인프라 시공 전반을 담당한다. 이달 중 첫삽을 떠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흥기업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산업플랜트 및 첨단 제조설비 시공 관련 플랜트 부문으로 사업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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