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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김동섭 기자] 코스피가 4060선을 터치하면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13포인트(pㆍ1.27%) 오른 4061.54로 출발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10시1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4040포인트 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은 순매수를, 외국인은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iM증권은 "금일 젠슨황 엔비디아 CEO 연설을 통한 AI칩에 대한 수요 재확인 등 AI 모멘텀과 주요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다만 증시 가격부담이 높아진 만큼 이벤트 흐름에 따른 종목 선별과 변동성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은 3.20p(0.35%) 오른 906.50로 출발했다.

김동섭 기자 subt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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