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레치에 강하고 반려동물 관절 부담 완화
반려동물 제품 인증(PS인증)으로 안전성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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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글라스 홈씨씨 PVC 바닥재 '숲 도담'. /사진: KCC글라스 제공 |
[대한경제=서용원 기자]KCC글라스의 바닥재 ‘숲 도담’이 펫테리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반려동물 가구는 591만 가구로 전체의 28.6%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런 상황에 KCC글라스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의 반려동물 친화형 친환경 PVC 바닥재 ‘숲 도담’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숲 도담은 과거 ‘장판’으로 불리던 형태의 제품에서 친환경성, 충격 흡수력,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개선한 제품이다. 그만큼 반려동물의 집안 배변, 발톱자국 등 문제 해결에 적합한 ‘펫테리어’ 바닥재로 평가 받는다. 우수성을 인정받아 PVC 바닥재 업계 최초로 한국애견협회와 KOTITI시험연구원의 ‘반려동물 제품 인증(PS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특히, 위생 관리가 쉽다는 점이 반려가구의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 물기와 오염에 강한 PVC 소재를 사용해 반려동물이 배변 실수를 하더라도 손쉽게 닦아낼 수 있으며, 마루나 타일 대비 이음매가 적어 오염물이 틈새로 스며드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는다. 표면에는 편백나무 오일이 함유된 UV코팅층으로 탈취 효과를 더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반려동물 보행 안전성을 확보한 점도 강점으로 작용한다. 숲 도담에는 KCC글라스만의 ‘듀얼 공법’이 적용됐다. 표면은 ‘카렌다 공법’을 활용한 고강도 투명 층으로 반려동물의 발톱이나 이빨로 인한 스크래치를 최소화한다. 하부에는 ‘졸 공법’을 적용한 고탄력 쿠션층을 더해 보행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 부담을 줄인다. 여기에 UV 코팅층과 섬세한 엠보 표면이 마찰력을 높여 미끄러짐 방지 효과도 제공한다.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수요자 만족도가 높다. 동조 엠보 기술과 3D 디자인으로 천연 소재의 질감을 정교하게 구현했으며, 스톤과 우드 등 총 18종의 디자인과 2가지 두께(2.7mm, 3.2mm)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숲 도담은 업계 최초로 대한아토피협회 추천제품 마크를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표지인증, 한국공기청정협회 친환경건축자재마크 최우수 등급 등 다양한 친환경 인증도 확보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PVC 바닥재는 디자인, 내구성, 친환경성 등 모든 면에서 기존 마루나 타일 못지않은 품질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을 포함한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맞춤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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