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화성이 29일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 사진: HS화성 제공

[대한경제=황은우 기자] HS화성은 29일,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행복한 밥상(무료급식)’ 후원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독거 어르신 등 약 1200여명 대상 무료급식이 핵심으로, HS화성 화성자원봉사단 및 임직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등 40명이 식사준비 및 배식, 현장 정리를 맡아 어르신들께 점심을 대접했다.

이날 HS화성은 급식비용 전액을 후원했으며, 봉사단원들은 전 과정에 참여하며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두류공원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어르신들이 식사를 기다렸다고 HS화성은 전했다.

정필재 HS화성 자원봉사단 단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는 일상 속 실천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무료급식 봉사는 단순한 후원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와 마음을 나눴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황은우 기자 tu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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