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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판교 근로자 사망사고에 사과…전국 현장 ‘작업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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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0-29 19:43:50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김민수 기자]삼성물산이 판교 오피스 신축 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전국 모든 현장의 공사를 중단했다.

29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신축 오피스 현장 지하에서 하도급업체 소속 근로자 A씨가 굴착기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삼성물산은 사고 직후 관계 당국에 신고하고 조사에 협조 중이라고 밝혔다.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는 입장문을 통해 “근로자 안전이라는 본질적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삼성물산은 전국 모든 건설현장 작업을 중지하고, 특별 안전교육과 긴급 안전점검을 시행한 상태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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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부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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