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하고 안전한 부산항만공사 함께 만들어요!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예방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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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29일 오전 출근길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 사진 : 부산항만공사 제공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29일 오전 출근길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 폭력이나 괴롭힘을 예방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출근 길 직원들에게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의 대표적인 사례 △사건처리 절차 △고충상담 창구 등이 안내된 리플렛을 배부하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BPA 송상근 사장은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괴롭힘과 성희롱 등을 사전에 차단하여 서로 존중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항만공사, 칠레 산 안토니오 항만공사 사장 부산항 방문
‘부산항만공사의 항만 개발 노하우 전수 및 협력관계 구축’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29일 칠레 산 안토니오 항만공사 라몬 카스타녜다(Ramón Castañeda) 사장이 부산항을 방문하고 양측 간 협력 관계를 논의했다. / 사진 : 부산항만공사 제공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29일 칠레 산 안토니오 항만공사 라몬 카스타녜다(Ramón Castañeda) 사장이 부산항을 방문하고 양측 간 협력 관계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산항만공사의 항만 운영 및 개발 경험을 벤치마킹하고, 양 기관 간 항만 운영에 관한 정보 교류 및 향후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칠레 산 안토니오(San Antonio)항은 칠레 국가 전체 해상 화물의 30% 이상을 처리하는 가장 큰 항만이자 대외무역의 핵심 거점으로, 칠레 대외무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외항 개발을 추진 중이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이번 만남이 남태평양의 전략적 물류 허브인 산 안토니오항과 부산항이 더욱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칠레 산 안토니오 항만공사 방문단 일행은 면담 후 북항 신선대 및 감만부두 현장 및 신항 홍보관을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배후단지 내 나이가이물류센터 냉동창고 개장
‘일본계 물류기업 나이가이, 260억 원 규모 냉동창고 개장식 개최… 일본 외 최대 규모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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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29일 창원시 진해구 웅동배후단지 내 위치한 나이가이물류센터 냉동창고 개장식에 참석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 이하 경자청)은 29일 창원시 진해구 웅동배후단지 내 위치한 나이가이물류센터 냉동창고 개장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냉동창고는 총 260억 원이 투입된 외국인 직접투자(FDI) 사업으로, 연면적 약 5만6000㎡ 부지에 신규 설립된 냉동·저온 복합물류센터다. 나이가이그룹이 일본 외 지역에서 추진한 최대 규모 투자로, 부산항·진해신항이 동북아 콜드체인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현장에는 박성호 청장을 비롯해 요시히로 코지마 일본 나이가이트랜스라인 본사 대표, 이와사다 히토시 나이가이물류센터 한국 대표,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인사들은 행사에 앞서 향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나이가이물류센터는 일본 오사카에 본사를 둔 나이가이트랜스라인(대표 코지마 요시히로)의 한국 현지 법인으로, 해상·항공 운송 및 복합물류를 전문으로 하는 일본 1위 LCL(소량화물 운송) 기업이다.
이번 냉동창고 개장은 2023년 5월 경남도·창원시·기업 간 투자유치 MOU 체결, 2025년 1월 외국인투자(FDI) 신고, 2025년 3월 기재부의 조세감면 결정을 거쳐 실질적인 결실을 맺은 사례다. 나이가이그룹은 해당 시설을 통해 냉동식품·의약품·원자재 등 고부가가치 화물의 처리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향후 부산항·진해신항 연계한 추가 투자도 검토 중이다.
한편, 이번 투자 과정에서는 경자청과 기업의 협력이 돋보였다. 경자청은 조세감면 승인과 인허가 신속 처리, 입지 컨설팅 등 행정 전반의 지원 체계를 적극 가동했다. 행정과 기업의 긴밀한 협조 속에 건축 인허가가 원활히 추진되었으며, 2025년 8월 사용승인을 거쳐 10월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 
박성호 청장은 이날 축사에서 “이번 투자는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니라, 부산·경남이 글로벌 콜드체인 허브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투자가 더 쉽고 성과는 더 크게 이어지도록 경자청이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나이가이물류센터 냉동창고의 본격 가동은 단순한 시설 확장을 넘어, 지역경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투자는 생산유발 7470억 원, 부가가치 2760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되며, 부산·경남 지역의 물류·제조 산업 고도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부산항 신항 웅동배후단지 ‘나이가이 부산물류센터’ 최신식 저온창고 개장식 후 본격 운영 돌입
| 나이가이 부산물류센터 저온창고 조감도. / 조감도 : 부산항만공사 제공 |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신항 웅동배후단지 내 입주업체인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주)(대표이사 이와사다 히토시)가 29일 저온창고 개장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증축 개장한 저온창고는 나이가이 부산물류센터가 약 100억 원을 투자하여 부지 450평, 건축면적 1360평 규모에 설립한 현대식 창고로 3층 규모, 6개 보관실을 갖춘 냉동·저온 창고시설이다. 나이가이 부산물류센터는 이번 저온창고 운영을 통해 연간 약 8500톤 상당의 화물을 추가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주)의 최대주주인 나이가이트랜스는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는 그룹으로 현재 신항 배후단지 내 3개의 사업장에 총 7개의 창고를 운영중에 있으며, 총 130명의 인원과 연간 2만7600TEU 물량을 처리하고 있으며, 총 매출액은 270억 원에 이른다.
△ 부산시설공단, ‘시월의 마지막 밤’ 북항친수공원서 ‘힐링음악회’ 열린다
‘10월 31일 오후 7시 잔디마당…여행스케치·마로니에·써니힐 은주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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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항친수공원 잔디마당에서 가을맞이 특별기획 공연 ‘북항 힐링음악회’ 홍보포스터. / 포스터 : 부산시설공단 제공 |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오는 31일 오후 7시, 북항친수공원 잔디마당에서 가을맞이 특별기획 공연 ‘북항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무대에는 1990년대 추억을 소환하는 그룹 여행스케치, 국민 명곡 ‘칵테일사랑’으로 사랑받은 마로니에, 그리고 걸그룹 써니힐 출신 메인보컬 은주가 출연한다. 
가을밤 바닷바람을 배경으로 펼쳐질 감성 가득한 무대가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객은 개인 돗자리를 지참해야 한다. 공단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핫팩을 제공해 쌀쌀한 가을밤 공연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시월의 마지막 밤을 장식하는 이번 음악회는 시민들이 추억과 낭만을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문화와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 기장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률 97.7% 달성
‘10월 31일까지 신청 마감…미신청 군민 대상 막바지 신청 독려 나서’
| 부산광역시 기장군청 전경. / 사진 : 부산 기장군 제공 |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28일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97.7%를 달성한 가운데, 미신청 군민을 대상으로 막바지 신청 독려에 나서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마감일이 오는 31일로 임박함에 따라, 아직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군민들이 기한 내 신청을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취약계층 대상으로 소비쿠폰 신청 안내문을 별도 우편 발송을 완료했으며, 군 홈페이지와 전광판, SNS 등을 통해 전방위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을 적극 운영하면서 2차 소비쿠폰 신청에서만 모두 143명의 군민이 이용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모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 나가겠다”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정보 취약계층 등이 소비쿠폰 신청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오는 31일 18시에 마감되며, 1차와 2차에 지급한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 부산 남구, 주민과 함께하는 2025년 주민자치박람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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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25일 ~ 26일까지 이틀간 평화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년 남구 주민자치 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사진 : 부산 남구 제공 |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25일 ~ 26일까지 이틀간 평화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년 남구 주민자치 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개청 50주년, 주민과 함께하는 YOU&NAMGU 주민자치박람회’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남구 17개 동 주민자치회가 모두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25일에 열린 제18회 주민자치회 동아리 경연대회에는 17개 팀, 269명의 주민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무대에 오른 경연팀들의 열정적인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며 축제의 첫날 분위기를 한층 달아오르게 했다.
또한, 양일간 운영된 주민자치 프로그램 체험 부스에서는 △민화 그리기 △목공예 소품 만들기 △캘리그라피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평화공원을 찾은 많은 주민의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주민자치 박람회 만족도 설문조사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홍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남구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동 단위 자치활동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 부산 남구, 제30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시상
|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25일 남구 평화공원에서 개최한 ‘제27회 유엔(UN)평화축제’ 개막식에서 ‘제30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 7명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부산 남구 제공 |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25일 남구 평화공원에서 개최한 ‘제27회 유엔(UN)평화축제’ 개막식에서 ‘제30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 7명에게 상패를 수여했다고 29일 전했다.
 올해 수상자는 △애향 부문 김정대(남, 68세) △봉사 부문 전일수(남, 82세) △효행 부문 백은실(여, 60세) △행정 부문 오혜경(여, 58세) △교육 부문 김수민(여, 31세) △치안 부문 장예태(남, 44세 ) △소방 부문 문종태(남, 51세) 이다.
 김정대(애향 부문) 씨는 24년간 용호1동에 거주하며 장자산 일대에 황매화 등 꽃과 나무 600그루를 심고 가꿔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썼다. 또한, 매일 아침 스스로 동네를 청소하며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앞장섰다.
 전일수(봉사 부문) 씨는 1980년 우암2동 통장협의회를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막마을 공동체 회장, 우암장학회 회장 등 다양한 단체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2022년에는 ‘우리동네 빨래방’을 개소해 세탁기를 설치할 수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이웃의 세탁을 돕는 등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백은실(효행 부문) 씨는 오랜 기간 시모를 친부모처럼 정성껏 모시며 효행을 실천해왔고, 독거 어르신 가정을 꾸준히 방문해 돌봄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내 효행 문화 확산에 힘썼다.
 오혜경(행정 부문) 남구청 지방행정사무관은 30년간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 현안사업 추진, 행복한 공동체 조성, 관광 시책 개발, 남구 체육회 및 장애인 체육회 운영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김수민(교육 부문) 남부교육지원청 주무관은 학교 방과후·급식·유치원 교원 관리 및 포상 업무 등 다양한 교육행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남구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장예태(치안 부문) 남부경찰서 용호지구대 경위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공동체 협력 기반의 치안 인프라를 구축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안전 강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문종태(소방 부문) 남부소방서 소방경은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화재 진압 및 구조·구급 활동을 충실히 수행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부산 동래구, 베트남 후에시 대표단 ‘제31회 동래읍성역사축제’ 방문
‘동래구·후에시, 중앙직할시 승격 이후 교류 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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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국제교류 자매도시인 베트남 후에시 대표단(단장 응우옌 후이 타이·Nguyen Huy Thai) 6명이 지난 23일 ~ 26일까지 동래구를 방문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부산 동래구 제공 |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국제교류 자매도시인 베트남 후에시 대표단(단장 응우옌 후이 타이·Nguyen Huy Thai) 6명이 지난 23일 ~ 26일까지 동래구를 방문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방문은 제31회 동래읍성역사축제 개막을 축하하고, 후에시의 중앙직할시 승격 이후 양 도시 간 향후 교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후에시는 올해 베트남 정부로부터 하노이, 호찌민시, 다낭, 하이퐁, 껀터에 이어 여섯 번째 중앙직할시로 승격된 도시로, 베트남 중부 지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도시이다.
 대표단은 지난 23일 동래구청을 방문해 공식 접견을 가진 뒤, 24일 제31회 동래읍성역사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고, 25일에는 동래세가닥줄다리기 등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동래구 혁신어울림센터와 동래구청사 유적전시관 등 공공시설을 방문해 지역의 행정·문화 인프라를 둘러보았다.
 동래구와 후에시는 양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2016년부터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동래구는 과거 후에시 전통공예축제에 참가해 지역 공예품 전시와 국악 공연 등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문화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방문에서 양 도시는 앞으로도 상호 축제 참가 등 문화 분야 교류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가기로 뜻을 모았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후에시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 도시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와 행정을 아우르는 실질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부산진구, 청년예술가가 전하는 공존의 메시지 ‘네 발자국을 따라가는 이야기’ 展 전포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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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진구 ‘네 발자국을 따라가는 이야기 展’ 홍보포스터. ㅍ/ 포스터 : 부산 부산진구 제공 |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청년예술가의 창작 실험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공간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청년친화도시 청년예술가 전시공간 운영사업’의 5차 전시로 청년예술가 전시 ‘네 발자국을 따라가는 이야기 展’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9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부산진구 전포대로224번길 17에 위치한 스페이스 별일에서 열린다. 매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은 오후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네 발자국을 따라가는 이야기 展’은 멸종위기 동물부터 반려동물까지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다양한 ‘네 발자국’의 존재들을 예술을 통해 조명한다. 단순한 동물 전시를 넘어 생명과 공존에 대한 깊은 성찰을 유도하는 전시이다.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캔앤츄르, 윤경희, 이다희, 이지영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시선으로 생명과 감정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특히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SNS 미션 이벤트와 작가작품 캐릭터 굿즈, 반려동물 관련 굿즈 판매를 통해 예술적 감상과 함께 즐거운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전시 기간 중인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에는 작가와의 대화 및 캔앤츄르 작가의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선착순 관람자에게는 작가굿즈가 증정된다.
본 전시의 수익금은 동물보호단체에 기부된다. 예술을 통한 사회적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해 생명과 공존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청년예술가의 창작과 사회적 실천이 연결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기획하고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청년친화도시 부산진구의 예술·문화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부산 중구, 부산참여연대 구·군 좋은정책상 혁신상 수상
| 부산광역시 중구청 전경. / 사진 : 부산 중구 제공 |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29일 부산참여연대 강당에서 개최된 ‘제7회 구·군 좋은정책상’시상식에서 ‘선박화물검수원 양성 사업’으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구·군 좋은정책상’은 부산참여연대 주관으로 매년 10월 29일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정책을 추진한 기초지자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중구는 전국 최초로 선박화물 검수원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관내 기업체에 취업을 연계해주는‘선박화물검수원 양성사업’을 통해 기업체와 구직자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역맞춤 일자리를 창출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모든 구민이 중구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좋은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부산 사상구, 2026년 도시숲 무장애 환경조성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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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 사상구청 전경. / 사진 : 부산 사상구 제공 |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산림복지 도시숲 무장애 환경조성사업(이하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주민들이 자연과 가까이할 수 있도록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실내외 숲환경 조성, 무장애 나눔길 조성 등 다양한 형태의 산림복지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상구는 지난 7월 사업 신청과 8월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복권기금(‘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른 복권수익금) 1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확보된 기금은 ‘서당골공원 재조성사업’에 투입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환경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업은 2026년 중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재조성된 서당골공원은 구민과 방문객에게 휴식과 회복, 치유의 공간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서당골공원이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녹색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무장애 환경을 확대해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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