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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사옥 전경./사진:NH투자증권 | 
NH투자증권은 30일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39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분기 대비 108%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 늘어난 2조7199억원, 당기순이익은 84% 확대된 2831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주식시장 호조와 해외 약정금액 및 위탁자산의 증가로 지난 3분기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지가 1699억원으로 나타났다. 펀드, 랩 등 투자형 상품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되면서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 수익도 359억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디지털 채널의 위탁자산은 60조3000억원, 월평균 이용자 206만명으로 나타났다. .
회사 측은 “유상증자 주관 1위, IPO(기업공개) 주관 2위, 회사채 대표주관 2위, 여전채 대표주관 1위 등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각종 리그테이블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최대 실적을 발판 삼아 디지털 혁신과 프리미엄 자산관리 강화, 디지털 플랫폼 고도화, IB(기업금융) 사업 경쟁력 제고, 운용부문 수익성 개선 등 전사적 전략을 차질 없이 실행하고 있다”면서 “사업부문 간 시너지 창출과 밸류업 전략 실행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와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권해석 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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