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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람코자산신탁 사옥 전경./사진:코람코자산신탁 |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앵커리츠는 지난 23일 SK리츠 주식 216만4000주를 처분하기 위한 매각 중개사로 삼성증권을 선정했다.
코람코앵커리츠는 공모리츠 투자 활성화를 위해 주택도시기금의 여유지원을 활용해 4650억원 규모로 설정된 리츠다.
이번 SK리츠 지분 매각 물량은 총 발행주식의 0.73%다. 매각 대상은 국내 투자자로 한정된다. 분할 매각을 할 경우 매각 개시일로부터 최대 6개월 이내에 매각 작업을 종료하게 된다.
코람코앵커리츠는 지난 6월 SK리츠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150억원 가량을 투자했는데, 이번에 투자금 일부를 회수하게 될 전망이다.
그간 코람코앵커리츠는 IPO(기업공개)나 유상증자 등 발행시장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상장리츠에 투자해 왔는데, 올해부터는 장매 매매 중심으로 투자 전략을 바꿨다.
권해석 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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