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오른쪽 네 번째)이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대한상사중재원에서 대한상사중재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신현윤 대한상사중재원장(왼쪽 네 번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부동산원 제공 |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대한상사중재원과 정비사업 분쟁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정비사업 관련 분쟁 예방과 체계적 관리, 효율적 분쟁 조정을 위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정비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현장 전문성 강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정비사업 분쟁 예방을 위한 제도적 협력, 중재제도 활용 촉진ㆍ홍보, 분쟁 사례 공유, 공사비 중재 전문 기술자문단 구성, 분쟁 대응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상호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동산원은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 전문성과 사례 중심 교육지원을 연계해, 정비사업 분쟁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는 목표다. 부동산원은 정비사업지원 기구로, 공사비 분쟁 예방을 위한 공사비 계약 사전 컨설팅, 공사비 검증 업무와 분쟁 조정을 위한 공사비분쟁조정단 파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으로 정비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지속적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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