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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김동섭 기자] 금융투자협회가 제7대 회장을 뽑기 위한 후보자 공모를 시작했다.
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이달 19일까지 제7대 금융투자협회 회장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4일 발표했다.
후보추천위원회는 접수된 지원서를 토대로 서류 심사와 면접을 진행해 최종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후보가 확정되면 회원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차기 회장이 결정된다.
협회 정관에 따르면 회원사들이 참여하는 총회 투표는 차등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권의 30%는 회원사에 균등 배분돼 1사 1표 원칙이 적용되며, 나머지 70%는 각 회원사의 연간 협회비 분담률에 따라 가중치가 부여된다.
선출될 제7대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028년 12월31일까지 3년간이다. 지원 자격 요건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출마 의향을 표명한 인사는 황성엽 신영증권 사장과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 2명으로 알려졌다.
김동섭 기자 subt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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