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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미지투데이. |
[대한경제=김봉정 기자]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 매도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엇갈린 금리 인하 발언으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40원을 돌파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15시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1원 오른 1437.9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1441.2원까지 올랐다.
간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연은 총재가 “노동시장보다 인플레이션이 더 우려된다”며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보인 반면,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는 “12월에도 추가 인하가 필요하다”고 밝히는 등 엇갈린 발언이 시장에 혼선을 줬다.
여기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2조원대 주식 순매도가 겹치며 환율 상승세를 부추겼다.
김봉정 기자 space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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