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외국인 주식 매도세에…환율, 9.1원 오른 1437.9원 마감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11-04 15:55:55   폰트크기 변경      

사진=이미지투데이.

[대한경제=김봉정 기자]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 매도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엇갈린 금리 인하 발언으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40원을 돌파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15시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1원 오른 1437.9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1441.2원까지 올랐다.


간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연은 총재가 “노동시장보다 인플레이션이 더 우려된다”며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보인 반면,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는 “12월에도 추가 인하가 필요하다”고 밝히는 등 엇갈린 발언이 시장에 혼선을 줬다.


여기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2조원대 주식 순매도가 겹치며 환율 상승세를 부추겼다.


김봉정 기자 space02@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금융부
김봉정 기자
space02@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