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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시장 풍향계] 두산건설, 홍은1구역 ‘무혈입성’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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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1-05 08:31:53   폰트크기 변경      
공공재개발 세 번째 입찰 단독 참여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두산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홍은1구역 공공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4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홍은1구역 주민대표회의가 이날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두산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홍은1구역 주민대표회의는 협의 등을 거쳐 두산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수의계약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홍은1구역은 이번이 세 번째 입찰이었다. 도시정비사업은 시공사 선정은 두 차례 이상 유찰되면 단독 입찰한 건설사와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다. 두산건설의 홍은1구역 무혈입성이 가시화한 셈이다.

홍은1구역 주민대표회의는 내달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홍은1구역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이다. 서대문구 홍은동 48-163번지 일대 구역면적 1만1571㎡에 지하 3층~지상 34층 아파트 329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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