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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오전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 사진=연합 제공 |
[대한경제=김관주 기자] 사천피(코스피 4000대)가 붕괴된 유가증권시장에 매도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정지)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5일 오전 9시46분 코스피 매도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이는 발동 시점으로부터 5분간 적용된다. 5분이 지나면 자동 해제(호가효력 발생)된다.
한국거래소 측은 "전일 대비 코스피200 선물(최근월물)이 5% 이상 하락 후 1분간 지속돼 매도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4월7일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발표에 코스피가 무너지면서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김관주 기자 p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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