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국방시설본부, ‘드론 맵핑’ 통해 국유재산관리 고도화 나선다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11-06 19:42:20   폰트크기 변경      

4일 전북특별자치도 산림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국유재산 실태조사 결과 공유회’에서 이경한 전라제주시설단장이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국방시설본부 제공.


[대한경제=전동훈 기자] 국방시설본부 전라제주시설단이 군용지 관리분야 최초로 드론 맵핑(Drone Mapping) 기술을 도입하며 국유재산 실태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전라제주시설단은 지난 4일 전북특별자치도 산림박물관 강당에서 드론 맵핑을 활용한 국유재산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라ㆍ제주지역 국유재산 관계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남ㆍ전북지부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기존 실태조사의 경우 현장 탐문과 육안 확인 중심으로 이뤄져 접근이 어려운 산악지형이나 광범위한 지역 조사가 제한적이었다는 설명이다. 반면, 드론 맵핑을 활용하면 항공촬영 데이터를 3차원(3D) 지도로 구현해 정밀하고 신뢰도 높은 조사 결과를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경한 전라제주시설단장은 “LX와 협력해 드론 맵핑과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적용하고, 국유재산관리 역량을 점진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동훈 기자 jdh@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건설산업부
전동훈 기자
jdh@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