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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6일 오전 10시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13포인트(pㆍ1.13%) 오른 4049.55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88.04p(2.20%) 오른 4092.46으로 출발해 오전 9시2분경 4111.96까지 올라 한때 4100선을 회복했다. 이후 오름폭은 일부 축소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125억원과 909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은 512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황산해 LS증권 연구원은 “10월 미국 ADP 민간고용이 4만2000명 증가하며 예상치(2만2000명)를 상회했고,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52.4p로 예상(50.8p)을 웃돌며 경기 침체 우려가 일단 진화됐다”라며 “교육·헬스케어와 거래운송 등 서비스 부문이 고용을 견인했고, 신규주문과 기업활동 지수가 크게 개선되며 경기 확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선행 PER(주가수익비율)이 23.1배로 밸류에이션주가 적정성 평가) 부담이 있어 단기 조정 가능성이 있지만, 미국과 국내 기업의 실적 상승 추세가 강하고 정부의 상법 개정안 구체화 기대감이 있어 중기적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코스닥은 13.54p(1.50%) 오른 915.43에 개장했다.
김동섭 기자 subt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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