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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에서 공공재개발 사업 신속 추진을 위한 공공재개발 시공사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재개발 사업 시공사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 정비사업 활성화와 신속 공급 추진을 취지로 시공사와 사업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간담회에는 거여새마을(삼성물산, GS건설), 신설1(두산건설), 신월7동-2(㈜한화 건설부문, 호반건설), 장위9(DL이앤씨, 현대건설), 전농9(현대엔지니어링), 중화5(GS건설) 등 서울 내 공공재개발 6개 구역 8개 건설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공공정비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LH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이달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체, 설계사 등과도 잇달아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공공 정비사업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LH는 연내 신길1구역(1483가구 규모), 봉천13구역(464가구) 등 시공사 공고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은 “‘9ㆍ7 대책’ 목표를 달성해 서울 내 충분한 주택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공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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