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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로보틱스, ‘CES 2026’서 3개 제품으로 혁신상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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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1-06 17:46:03   폰트크기 변경      

왼쪽부터 고레로보틱스의 ND-3, AA-2, EVW-1. /고레로보틱스 제공


[대한경제=김민수 기자]고레로보틱스(대표 이동민)는 세계 최대 가전ㆍIT 전시회 ‘CES 2026’에서 3개의 제품으로 각각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수상 제품은 ND-3(인공지능 부문), AA-2(로보틱스 부문), EVW-1(스마트 커뮤니티 부문) 등이다.

이 중 ND-3는 AI 기반 건설현장 자재 운송 및 진행 상황 모니터링 로봇이다. 4족 설계를 통해 무거운 자재를 프레임 내에서 직접 들어 올려 운반한다. 피지컬 AI와 비전 및 내비게이션 AI를 탑재해 복잡한 지형을 인식하고 장애물을 회피하며, 현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업로드해 AI가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AA-2는 프리미엄 주거 단지를 위한 라스트마일 자율주행 배송 로봇이다. 사생활 보호와 편의성이 중요한 고급 아파트 및 복합 단지에서 심야 배송의 피로도, 안전 위험, 엘리베이터 혼잡 문제를 해결한다. 공기압 튜브 프레임을 적용해 매우 가볍고 에너지 효율이 높으며, 유연한 소재로 충격을 흡수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운용된다. 한 번의 주행으로 최대 3가구에 비대면 배송을 완료하며, 사용 후에는 스스로 공기를 빼 부피를 최소화해 보관된다.


EVW-1는 로봇을 위한 범용 엘리베이터 인터페이스다. 기존 재래식 엘리베이터를 개조 없이 로봇과 연동할 수 있도록 하는 혁신 기술이다. 기존 수천만 대의 엘리베이터를 스마트엘리베이터로 전환할 필요 없이 패널에 EVW-1을 부착하는 것만으로 로봇이 엘리베이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브랜드나 모델에 관계없이 모든 엘리베이터 시스템과 호환되며, 건설현장부터 스마트 빌딩, 라스트마일 배송에 이르기까지 로봇의 수직 이동 장벽을 제거하는 핵심 기술이다.


이동민 고레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고레로보틱스가 추구해온 ‘건설 물류의 완전한 자동화’라는 비전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했음을 입증하는 순간”이라며 “AI(두뇌), 로보틱스(신체), 스마트 커뮤니티(환경)라는 핵심 미래 기술 분야에서 당사의 독보적인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기업이 공사 중인 미국 내 건설현장에 진출해 미국 현지의 극심한 건설 인력난을 고레로보틱스의 AI 기반 자동화 설루션으로 해결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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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부
김민수 기자
kms@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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