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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여의도에 있는 키움증권 본사 모습. / 사진=키움증권 제공 |
[대한경제=김관주 기자] 간밤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전상장애가 발생해 일부 투자자가 불편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키움증권 측은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보상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20분부터 50분까지 키움증권의 MTS인 영웅문S#을 이용한 일부 고객의 접속이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 10시50분 이후 접속한 고객은 이러한 문제를 겪지 않았다.
이번 전산오류의 원인은 영웅문S#의 일부 프로그램 결함으로 밝혀졌다. 이에 키움증권 측은 접속 지연을 겪은 고객을 해외주식 애플리케이션(앱) 영웅문SG 및 홈트레이딩시스템(HTS)으로 안내해 거래에 지장 없게 조치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현재는 조치 완료돼 정상적으로 거래 가능하다"며 "피해 고객에게는 규정에 따라 보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p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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