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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人 매도세에…환율, 1456.9원 ‘7개월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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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1-07 17:07:45   폰트크기 변경      

사진=이미지투데이.

[대한경제=김봉정 기자] 외국인 자금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빠져나가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등, 1450원선을 넘어섰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15시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9.2원 오른 1456.9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 4월 9일(1484.1원) 이후 약 7개월 만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700억원대 순매도를 기록하며 5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김봉정 기자 space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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