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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밋모빌리티 제공 |
위밋모빌리티의 ‘루티 콜드아이(Roouty ColdEye)’가 KOLAS 공인시험인증기관 어니컴(ONYCOM)이 실시한 소프트웨어 품질시험 전 항목을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BLE 기반 실시간 콜드체인 모니터링 IoT 시스템 ‘루티 콜드아이’의 현장 적용성과 기술 안정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실제 차량 환경에서 진행됐다.
시험 항목은 △데이터 파이프라인 안정성 △블루투스 통신 감쇠 내성 △통신 연결 상태 복구 응답 시간 △실시간 알림 정확성 △서버 응답 시간 등 5가지로 구성됐으며, 루티 콜드아이는 각 항목에서 요구 기준을 모두 충족해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데이터 수집 및 알림 응답 성능을 입증했다.
이번 시험의 목적은 복잡한 콜드체인 물류 운송 환경에서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는지를 검증하고, 향후 식품·의약품·신선식품 등 온도 민감 화물의 대규모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한 기술적 신뢰 기반을 확보하는 데 있다.
루티 콜드아이는 BLE(Bluetooth Low Energy) 기반 센서를 통해 냉장·냉동 차량의 온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이탈 발생 시 관리자에게 즉시 경보를 전송한다. 현재 국내 다수의 식자재 유통 및 콜드체인 기업 현장에서 실제 운영 중이다.
위밋모빌리티에 따르면, 이번 품질시험 전 항목 통과는 콜드아이의 신뢰성과 성능이 공인기관을 통해 객관적으로 검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어 “기능 검증을 넘어 실제 운송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잡한 변수에 기술이 유연하게 대응하는지를 확인한 시험”이라며 “AI와 IoT 기반 콜드체인 관제 기술의 산업 적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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