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이종무 기자] 인천 미추홀구 동아아파트 LH참여형 가로주택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현설)에 건설사 3곳이 참석해 내달 입찰을 마감한다.
11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동아아파트 LH참여형 가로주택 정비사업 조합이 이날 개최한 현설에 금호건설, 두산건설, 자이에스앤디 등 3개사가 자리했다. 내달 2일 마감하는 입찰에 이번 현설 참석사들이 응찰해 경쟁이 성사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금호건설과 두산건설이 지난 현설에도 참석해 적극적인 수주 의지를 보이는 가운데 자이에스앤디가 새롭게 참석했다.
앞서 이곳은 지난 9월 첫 입찰에 나섰다. 지난달 1차 현설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지만, 입찰은 참여업체가 없어 유찰됐다. 이어 건설정보모델링(BIM) 설계 범위 등 내용 변경에 따라 재입찰을 진행하는 것으로, 사실상 이번이 1차 입찰 절차에 해당한다. 미추홀구 용현동 610-113번지 일원에 아파트를 새로 짓는 사업이다.
이곳은 수인분당선 인하대역이 가깝고 숭의역도 멀지 않다. 용현ㆍ인천용학초, 용현여중, 인항고 등 교육 여건과 인하대병원, 옹진군청 등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용정근린공원, 자연숲 놀이정원 등도 인접하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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