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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재기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 경기도회 회장이 12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3대 주건협 회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제공 |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지재기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은 12일 “회원사 중심의 협회, 소통과 신뢰의 협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 회장은 이날 경기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3대 회장 취임식에서 “주택산업은 국민 주거 안정의 근간이자 지역경제의 견인차”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 회장은 △중소 건설사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위원회 구성 △지자체별 특화 주택건설사업 활성화 △사전 사업성 예측 시스템 구축을 통한 분양 리스크 해소 △회원 간 소통과 단합 강화 등 네 가지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역점 추진 사업으로 제시했다.
앞서 지 회장은 지난달 23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13대 회장으로 재선임돼 12대에 이어 오는 2028년 10월까지 주건협 경기도회를 이끌게 됐다.
지난 3년간 협회를 이끌어온 지 회장은 재임기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ㆍ보수, 저소득층 집수리 지원 사업, 사랑의 연탄 나눔, 소방 취약계층 안전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자체와 업무 협약으로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회원사 지원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건협 경기도회는 앞으로도 1700여개 회원사와 함께 주택건설 사업자의 권익 대변은 물론, 주택 시장 정상화,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활동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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