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펄어비스, 3개 분기만 흑자 전환…‘검은사막’ 생명력 확인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11-12 14:42:43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민경환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지식재산(IP) 생명력을 힘입어 신작 공백에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펄어비스는 3분기 매출 1068억원, 영업이익 10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4.3%,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대표 IP 검은사막의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다.

3분기 검은사막은 신규 클래스 ‘오공’과 신규 지역 ‘마계: 에다니아’를 선보이며 79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펄어비스 실적의 74%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브 온라인’은 확장팩 ‘Legion’의 추가 업데이트로 매출 208억원을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내년 3월 20일 신작 ‘붉은사막’를 출시한다. 글로벌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며, 게임스컴, 도쿄게임쇼 등 주요 글로벌 게임쇼에 참가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조미영 펄어비스 최고 재무책임자(CFO)는 “4분기에도 검은사막과 이브의 꾸준한 라이브 서비스를 선보이는 가운데,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민경환 기자 erutan@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산업부
민경환 기자
erutan@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