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기반 디저트 프랜차이즈 본사 SMC인터내셔널이 ‘건강 지향 디저트’ 시장을 프랜차이즈 산업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식품·외식 업계 전반에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소비자들은 맛과 즐거움을 유지하면서도 당과 칼로리를 줄인 제품을 찾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SMC인터내셔널은 이러한 흐름을 일찍이 주목하고, 2022년부터 제로·저칼로리 중심의 식품 연구개발(R&D)에 집중해 왔다.

회사는 단순한 설탕 감축을 넘어, 디저트 본연의 풍미와 식감을 유지하면서 당 함량을 낮추는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제과·제빵 기술과 영양학적 접근을 결합한 R&D를 통해 저당화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제품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

대표 제품군으로는 저당 크림치즈 크로칸슈, 저당 도쿄롤, 저당 바스크 치즈케익 등이 있다. 이들 제품은 설탕을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화하면서도 풍미를 유지해, 소비자들로부터 “당 부담없이 맛있는 디저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SMC인터내셔널은 저당 디저트 외에도 제로칼로리 음료, 시즌 한정 건강 콘셉트 제품 등을 선보이며 건강 지향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소비자의 다양한 선택 요구에 대응하고, 가맹점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회사 관계자는 “헬시플레저는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니라 식문화의 변화 흐름으로 보고 있다”며 “당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디저트 시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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