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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한국건설기술인협회-충청남도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건설안전문화 확산, 힘쎈 충남 만들기’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사진: 한국건설기술인협 제공. |
[대한경제=김승수 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박종면)는 최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충청남도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청남도 지사,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최동석 충남도 건설교통국장, 박종면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 박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회장을 비롯한 건설관련 단체 시도 지회장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지역 스마트건설 활성화 및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충남지역 건설기술인의 교육·훈련 지원, 협회 전문가 인력풀을 통한 자문, 구인·구직 지원 등 지역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협회는 1000여명의 기술직 공무원과 건설기술인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건설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특별교육(박옥남 선문대학교 교수) △산업안전 정책 동향 및 사업장 준수사항(정유철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등 안전사고 관련 사례 및 판례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과 세미나는 건설기술인들이 보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인이 곧 경쟁력이라는 가치 아래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수 기자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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