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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포스트, 총회원스탑 선보이며 ‘2025 서울 도시정비페어’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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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1-13 07:31:53   폰트크기 변경      
서울시 공식 시범사업 주관기업, 전자투표·총회 무료 상담 및 현장 설명회 진행

서울시 실증 사업으로 검증된 ‘온라인총회’ 대표 사례, 총회원스탑


오세훈 시장이 도시정비 전자화 서비스인 총회원스탑에 대해 레디포스트 곽세병 대표에게 질의하고 있다.


[대한경제=한상준 기자] 도시정비 전문 플랫폼 기업 ㈜레디포스트(대표 곽세병)가 12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 서울도시정비페어’에 참가해 전자서명동의서·전자투표·온라인총회 등 정비사업 전자총회 솔루션 ‘총회원스탑’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신속통합기획 시즌2’ 및 ‘업그레이드된 모아타운 정책’을 비롯한 서울시의 도시정비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울시 관계자, 정비사업조합, 추진위원회, 정비업체, 신탁사, 건설사 등 4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현장 분위기가 뜨거웠다.

레디포스트는 이번 행사에서 정비사업 전자총회 솔루션 ‘총회원스탑’의 최신 버전을 선보이며, 전자서명동의서·전자투표·온라인총회 서비스의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서울시 공식 시범사업을 통해 검증된 전자총회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1:1 현장 상담 200 여 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행사 현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레디포스트 부스를 직접 방문해 ‘도시정비 전자화’의 현장 적용 사례와 향후 제도 정착 방향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며 질의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레디포스트는 2024년 서울시가 추진한 ‘정비사업 전자투표 활성화 시범사업’의 10개 전(全) 조합에 모두 총회원스탑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범사업 전 과정을 단독으로 수행한 주관 기업이다.

해당 10건의 전자투표 및 온라인총회 운영 데이터와 조합별 성과 지표는 이후 서울시의 공식 검증 자료로 활용되었으며, 서울시가 2025년 6월 발간한 「정비사업 전자투표 및 온라인총회 활용 안내서」의 핵심 근거 데이터로 반영되었다. 즉, 안내서에 수록된 모든 전자총회 성공사례가 총회원스탑을 기반으로 한 실증 결과로 구성된 것이다.

이를 통해 레디포스트는 전자총회의 실효성과 제도적 타당성을 최초 입증한 플랫폼으로, 서울시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대표 전자투표 및 온라인총회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했다.


해당 안내서에 따르면, 시범사업 참여 조합의 평균 투표율은 6.5% 상승하고, 총회비용은 최대 62% 절감, 조합원 만족도는 98%에 달했다. 서울시는 전자투표가 비용 절감과 신뢰도 제고, 사업기간 단축을 동시에 실현한 혁신적 모델로 평가했다.

현재 레디포스트는 전국 2000여 개 조합과 관리단에 총회원스탑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최다 실증 레퍼런스와 실적을 보유한 기업으로 꼽힌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서울형 디지털 표준 온라인총회 모델을 중심으로, 법률·기술·행정·홍보 등 다방면의 현장 컨설팅을 제공해 방문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레디포스트 곽세병 대표는 “이번 서울도시정비페어는 제도 변화 이후 조합과 추진위원회의 관심이 얼마나 높아졌는지를 보여준 자리였다”며 “서울시 시범사업의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2025년 12월부터 시행되는 온라인총회 제도에 맞춰 전국 단위로 온라인총회 표준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상준 기자 news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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