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농9 등 공공재개발 7개 구역 정비업체 8곳과 간담회 개최
서울 내 공공정비사업 신속추진으로 공급촉진 및 정비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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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공공재개발 사업 신속 추진을 위한 공공재개발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체 대상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 사진: LH 제공. |
[대한경제=황은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11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공공재개발 사업 활성화 및 신속 추진을 목표로 공공재개발 담당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체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LH 서울본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정부가 발표한 9ㆍ7 부동산 대책 정비사업 제도 종합개편의 내용에 대해 공유했고, 국회에서 발의된 도시정비법 개정안에 대한 실행방안 및 공공재개발의 장점을 활용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정비사업 전문관리 업체들은 공공재개발의 안정적인 부분을 높이 평가하며 LH의 사업참여로 정비사업의 다변화가 가능해진 부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공공재개발의 활성화를 위한 이주촉진, 주민소통, 인가시행 부분에 있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LH 서울본부는 현재 천호 A1-1구역(세대수 747호, 대지면적 26,549㎡)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연내 신길1구역(세대수 1,483호, 대지면적 60,334㎡)과 봉천13구역(세대수 464호, 대지면적 12,272㎡) 공공재개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또한 선정할 계획이다.
LH 서울본부 관계자는 “공공정비 활성화를 위하여 관련 경험이 축적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상호협력하기 위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공공재개발 신속추진을 통한 도심 내 주택공급확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은우 기자 tu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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