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신보훈 기자] 대한전기협회는 오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25년도 전기설비기술기준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한국전기설비규정(KEC) 제·개정(안)에 대한 산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세션에는 전기·발전·신재생 분야별 2025년도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KEC 주요 제·개정(안)을 대한전기협회에서 발표한다. 이후 △저압 옥내 직류전기설비 연구개발 현황 △차세대 AC/DC 배전망 테스트베드 구축 및 실용화 계획 등 미래형 전력 기술과 직류전력 활용 연구를 공유할 예정이다.
오후 세션에서는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기술에 대해 논의한다. △폐지 석탄화력발전소를 활용한 장주기 카르노배터리 기술개발 △분산·유휴자원을 이용한 전력계통 비상수급 활용 방안 △누전차단기 시설기준 개선 연구 △수소충전소 전기설비 기준 개선 가이드 개발 연구 등이 발표된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 전력기술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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