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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최지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충남도청이전신도시 RH15BL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가 진흥기업(대표 김태균)의 품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13일 조달청은 최근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인 이 공사에 대한 가격개찰 및 입찰금액 심사 결과, 진흥기업이 예정가격 대비 88.56%인 2953억원을 투찰해 종합심사 1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진흥기업(지분 55%)은 동일토건(20%), 신화건설(15%), 리채(10%)와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이 사업에 참여한다.
이어 같은날 개찰한‘안산신길2 B-1BL 아파트 건설공사 2공구’는 동부건설(대표 윤진오)이 예가 대비 90.89%인 948억원을 써내며 수주가 유력하다. 동부건설은 지분 65%를 쥐고, 발해건설(15%), 만훈(10%). 진양건설(10%)과 손을 잡았다.
‘수원화서 창업지원주택 건설공사’는 흥화(대표 유호선)가 예가 대비 97.08%인 682억원을 써내며 종합심사 1순위가 유력하다.
그 외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수요의 종합평가낙찰제 방식인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는 대보건설(대표 김성호)이 예가 대비 94.56%인 1166억원을 써내며 시공권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최지희 기자 jh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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