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금융레이더]KB금융/우리은행/SC제일은행/카카오뱅크/BNK경남은행/하나은행/신용보증기금/네이버페이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11-14 09:17:35   폰트크기 변경      

◆KB금융, 금융위·핀테크지원센터와 국내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KB금융그룹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국내 유망 핀테크 기업의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고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핀테크 행사인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5'에서 금융위원회와 함께 'K-핀테크 공동관(Korea Fintech Pavilion)' 부스를 운영하고, '2025 K-Fintech 싱가포르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핀테크 특화 해외진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KB금융은 이번 민-관 협력 행사를 통해 국내 핀테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우리銀, 1500억원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3년 만기 1500억원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사업에만 투입된다. 해당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한 기관의 적합성 평가를 거쳐야 하며, 자금집행의 적정성과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사후 보고 절차도 필수적으로 수행된다.


◆SC제일은행,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


SC제일은행은 2025년 3분기(누적) 당기순이익 304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2677억원)보다 363억원(13.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자이익의 경우 고객여신 규모 증가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NIM)의 0.20%포인트 하락으로 908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9355억원)보다 266억원(2.8%)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의 경우 주로 외환/파생상품 관련 이익의 증가로 271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보다 312억원(13.0%) 늘었다.


◆카카오뱅크, ‘응모하고 혜택받기’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수 140만명 돌파


카카오뱅크가 지난 4월 선보인 ‘응모하고 혜택받기’ 서비스가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140만명을 돌파했다. ‘응모하고 혜택받기’는 카카오뱅크 제휴사의 이벤트에 고객이 응모해 당첨 시 혜택을 받는 서비스로, 고객에게는 여가생활 기회를, 제휴사에는 홍보 효과를 제공하는 ‘윈윈’ 구조다.

카카오뱅크는 그동안 100회 이상 제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1만명 이상의 고객이 공연·영화·숙박권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받았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억3000만 원 규모다.


◆BNK경남은행, 지역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


BNK경남은행이 지역 전통시장에서 소비하고 할인 받을 수 있는 카드 이벤트를 마련해 지역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경남BC카드 ‘창원 전통시장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창원 전통시장 할인 이벤트는 우선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App)’ 마이태그에서 ‘창원 전통시장’을 태그한 후 ‘디지털온누리앱’에서 금액을 충전하고 경남BC카드(개인 신용/체크)를 등록해야 한다.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 웨어러블 로봇 서비스’론칭


하나은행은 지난 13일 오후 하나더넥스트 서초동라운지에서 시니어 전용 '하나더넥스트 웨어러블 로봇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대한민국 대표 웨어러블 로봇기업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하나더넥스트의 금융·비금융 통합 라이프케어 생태계를 헬스테크(Health Tech) 영역으로 확장한 첫 프로젝트로, 보행 향상을 돕는 ‘의료용 웨어러블 로봇’ 체험과 은퇴설계ㆍ상속/증여 등 금융 상담을 연계해 시니어 맞춤형 금융지원 강화를 목표로 한다.


◆신보, 전북은행과 ‘비대면·디지털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13일 전북은행과 '비대면·디지털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플랫폼을 연계하고 비대면 금융상품을 공동 개발하여 지방 중소기업에 혁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이버페이(Npay), 미국 주식도 ‘간편주문’ 통한 증권사 연결 서비스 시작


네이버페이(Npay)가 국내 주식 뿐만 아니라 미국 주식과 ETF도 Npay 증권 페이지에서 증권사로 연결하는 ‘간편주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Npay ‘간편주문’은 Npay 증권의 주식 종목 페이지를 통해 증권사의 모바일 WTS(Web Trading System) 거래 페이지로 간편하게 연결해주는 서비스로,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최초 1회 연결하면 되며, 모든 거래는 선택된 모바일 증권사 WTS에서 이뤄진다.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금융부
김봉정 기자
space02@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