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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미지투데이. |
[대한경제=김봉정 기자]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1470원대를 기록하자 외환당국이 즉각적으로 구두개입에 나섰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2원 오른 1471.9원에 출발해 초반부터 상승 압력을 받았다.
그러나 외환당국이 이날 오전 시장점검회의에서 환율 안정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히자 환율은 1456원대까지 낙폭을 키웠다.
이날 초반 환율 급등 배경으로는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 확대가 지목된다. 간밤 다우·S&P500·나스닥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졌다는 분석이다.
김봉정 기자 space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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