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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글로벌 '톱10'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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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1-14 09:53:54   폰트크기 변경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열린 '95주년 창립기념 행사'에서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오른쪽엔 100개의 CJ대한통운 헤리티지 조각으로 구성된 '비전 월(Vision Wall)'이 전시돼 있다./사진=CJ대한통운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가 글로벌 톱텐(TOP10) 도약을 위한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창립 95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신 대표는 "더 치열하게 기술 혁신에 도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자"고 말했다.

신 대표는 올해를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기반을 다진 기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주 7일 배송체계를 중심으로 한 오네(O-NE) 사업의 본격적인 확장, 'TES' 기술 기반의 생산성 혁신, 수송ㆍ운송 체계 재정비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고객이 원하는 것은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해결하는 물류 기업'을 지향점 삼아 2030년 글로벌 톱텐 도약이라는 목표를 향해 한 방향으로나아가자"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구성원과 경영진이 소통하는 타운홀 형태로 진행됐다. 신 대표는 올해 사업 성과와 개선 과제를 공유하고,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임직원들의 질의에 답했다. 장기근속자와 성과조직 시상과 퀴즈 등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올해 주 7일 배송 브랜드 매일오네(O-NE)를 중심으로 새벽배송과 당일배송 등 서비스 라인업을 강화했다. AI 기반 운송 플랫폼 '더 운반'과 자동화 풀필먼트를 확장해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TES 물류기술연구소에서는 AIㆍ로봇ㆍ데이터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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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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