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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팅크웨어 사옥./사진: 팅크웨어 제공 |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팅크웨어가 3분기 누적 매출 4000억원을 돌파했다.
팅크웨어는 14일 연결 기준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액 4129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42.8% 감소했지만, 매출은 16.4% 증가했다.
신형 로봇청소기(로보락 S9 등)에 대한 높은 수요와 BMW향 공급 물량 확대, 해외시장 성장 등이 외형성장을 견인했다. 시장조사 업체에 따르면 팅크웨어가 유통하는 로보락의 국내 시장점유율이 전년 대비 확대되며 국내 1위 자리를 공고히 한 것으로 확인됐다.
팅크웨어는 최근 벤츠코리아와 블랙박스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샤오미 공식 온라인 파트너사로 선정되는 등 해외·플랫폼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샤오미의 스마트폰, 태블릿, 모니터, 계절가전 등의 온라인 유통을 새롭게 담당하게 됐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4분기에는 빅스마일데이 및 블랙프라이데이 등 각종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고, 지도플랫폼 매출처 다변화를 위해 해외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며 “지속 성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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