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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IF ‘자율주행 AI 챌린지’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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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1-14 17:17:14   폰트크기 변경      
17대 1 경쟁률 뚫고… TakeOutㆍSSU VIPㆍ중앙독립군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상 수상


1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진행된 ‘2025 자율주행 AI 챌린지 시상식’에서 과기정통부 박태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둘째줄 가운데),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정광복 사업단장(첫째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이 수상자들이 기뻐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 :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제공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사업단장 정광복, 이하 KADIF)은 14일 서울 엘타워에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자율주행 AI 챌린지’의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11일부터 9월12일까지 진행된 접수에서는 총 154개팀이 참여, 약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3D객체 검출 분야(동적 객체 검출) ‘TakeOut(테이크아웃)’ △시멘틱 세그멘테이션 분야 ‘SSU VIP’ △미래 궤적예측 분야 ‘중앙독립군’ 팀이 각각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Take Out’, ‘SSU VIP’팀은 2회 연속 분야별 1등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KADIF,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의 연구 결과물인 실도로 환경 기반 학습데이터 셋과 분야별 자율주행 인공지능 기준 모델을 참여자들에게 제공해 참신하고 혁신적인 자율주행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팀을 시상하는 것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특히 올해 시상식에서는 국내 자율주행 유망 기업인 오토노머스A2Z, 라이드플럭스, 테슬라시스템 등 관련 기업을 초청해 채용 관련 현장 면접 등을 진행하며 인재와 기업 간 교류의 장도 열었다.

정광복 KADIF 사업단장은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을 통해 양질의 데이터를 공개하고, 모델을 검증하며 열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내년에 본격적으로 운영될 화성시 리빙랩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더욱 풍성한 차기 대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형용 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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