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웰컴 투 디지털! 경기교육연구 페스타 2025’에 참석한 임태희(가운데) 교육감. / 사진 : 경기교육청 제공 |
‘연결(Link)’을 주제로 2026년 협력과 나눔의 교원 연구 문화 장 마련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 하이러닝, 글로벌 에듀톡 미래교육 실현
[대한경제=박범천 기자]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교원의 자율적 연구 활동과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정책 성과 공유를 위한 ‘웰컴 투 디지털! 경기교육연구 페스타 2025’를 개최했다.
도교육청 디지털인재국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연구회, 정책실행연구회, 지역교육연구회 등 150여 개 연구회와 5,000여 명의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참여했다.
행사는 ‘연결(LINK)’을 주제로 △미래교육을 이끌다(Lead Zone) △배움의 깊이를 더하다(Insight Zone) △연결로 함께 성장하다(Network Zone) △현장에 적용하다(Know-how Zone) 등 4개의 존으로 구성됐으며, 연구박스·부스·무대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특히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 체험 △글로벌 에듀톡(TALK) △경기교사크리에이터(GTC)의 다양한 교육콘텐츠 △탐구왕 수석쌤 등 체험형 프로그램 등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교사들이 연구성과와 교육 아이디어를 직접 나누고,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경험하며 배우는 실질적 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
|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 15일 열린 ‘웰컴 투 디지털! 경기교육연구 페스타 2025’에서 경기교육이 “세계가 인정하는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 사진 : 경기교육청 제공 |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을 이끄는 선구자”라며 “세계가 인정하는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옳다고 인정받은 길을 학생 성장과 미래에 연결해야 한다”면서 “연결과 협력으로 경기교육을 더 높이, 더 넓게 확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원의 연구 자율성과 디지털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 지원체계 확대와 연구 성과 확산을 통한 연결과 협력의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경기=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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