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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에서는 △복합공종 조경공사 종합발주 대응 △조경업계 현안문제 해소를 위한 연구용역 추진 △타 법령에 따른 조경업역 침해 대응 등 조경산업 발전과 관련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지관리 책임을 사업주에게 부담시키거나 시공상 하자로 간주해 추가 공사비용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적정한 조경공사 유지관리 비용 반영과 발주기관의 책임을 강화하는 방안 마련을 위해 ‘조경공사 품질향상과 준공 후 유지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정현 위원장은 “최근 건설경기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사고에 따른 중대재해 처벌 강화, 부동산 PF시장 침체, 적정공사비 확보 어려움 등으로 건설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올 하반기에는 조경업계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준공 후 유지관리비용의 적정 반영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조경업계의 적정공사비가 제대로 확보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의 소통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정석한 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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