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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건설협력증진대상] 건설산업 상생 빛났다…대상은 동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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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1-20 16:02:42   폰트크기 변경      

20일 서울시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 건설협력증진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시상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김진성 대보건설 외주자재팀장, 정승호 라미큐브 대표, 김주상 동부건설 경영지원본부장, 유일동 대한경제 사장, 김용철 반도건설 대표, 박희성 KR산업 대표, 김영수 우암건설 대표, 박영남 LH 스마트주택기술처장, (뒷줄 왼쪽부터) 남영우 국토부 건설정책국장, 이청일 중기부 상생협력과장, 박현호 건설외주협의회 회장, 신성필 일성건설 부장, 이상천 중앙하이텍 대표, 최용성 신한에스엔지 대표, 이종구 충북개발공사 본부장, 김현두 진원건설 대표, 이기태 동우건설 대표, 용현철 금호건설 상무, 권순호 대우건설 책임, 이창훈 계룡건설산업 부장, 김태우 대양 대표, 권혁재 조달청 시설사업국장. / 사진: 안윤수기자

[대한경제=김승수 기자] 건설산업의 상생과 화합의 문화를 이끌어가는 ‘2025 제21회 건설협력증진대상’ 시상식이 20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부건설㈜의 품에 안겼다. 동부건설㈜의 2년 연속 대상 수상은 연일 암울한 소식만 이어지던 건설산업계에 모처럼 긍정적인 힘을 불어넣었다.

건설협력증진대상은 <대한경제>와 ‘건설외주협의회’가 지난 2005년부터 시상하고 있는 행사다. 건설산업 주체들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문화 정착을 위한 목적으로 창설됐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건설협력증진대상은 원ㆍ하도급 업체 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가치를 최우선한다는 것과 시공품질과 안전이란 건설업계의 숙명을 함께 한다는 점에서 국내 유일한 건설산업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시상식이다.

올해도 종합ㆍ전문ㆍ공공ㆍ개인 등 각 부문별로 수많은 참가자가 치열한 경쟁을 펼쳐 총 17개 수상자가 선정됐다.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 과정에서는 역대급으로 어려운 건설경기와 강화된 안전관리 방안 속에서도 원ㆍ하도급사가 서로를 탓하지 않고 상생협력이 빛났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종합건설사는 기술, 재무, 교육 등 파트너사에 대한 지원과 동반성장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고, 파트너사들 역시 전문기술개발을 통한 차별성, 책임준공, 안전을 목표로한 시공에 집중한 한 해였다.

심사위원단의 평가 결과, 종합대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동부건설㈜가 차지했다. 동부건설㈜는 종합건설사로서 기업윤리는 물론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공정거래를 기반으로 협력사와 다양한 상생협력을 시작으로 동반성장에 대한 의지를 놓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어 국토교통부 장관상에는 ㈜KR산업, ㈜반도건설, 우암건설㈜, 동우건설㈜, 중앙하이텍㈜, 신성필 일성건설㈜ 부장(개인상)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양과 ㈜라미큐브는 공정거래위원장상을 수상했으며 동부건설㈜, 진원건설㈜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조달청장 상은 ㈜신한에스엔지가 받았고,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은 LH와 충북개발공사가 수상했다.

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상은 △㈜대우건설 △대보건설㈜ △금호건설㈜ △계룡건설산업㈜가 받았다.

김승수 기자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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