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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건설협력증진대상]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공로부문 - 대보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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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1-20 16:01:07   폰트크기 변경      

김성호 대보건설 대표이사. / 사진: 대보건설 제공.


[대한경제=김승수 기자] 대보건설㈜는 1981년 설립 이후, 도로ㆍ부지조성ㆍ철도ㆍ지하철 등 국가 기반시설을 비롯해 플랜트, 아파트, 공공기관 공사 등 다양한 분야의 건설사업을 수행해 온 종합건설업체다.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관급공사 중심의 견고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올해 건설시공능력 평가에서 전국 52위로 선정되며 업계 내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는 곳이다.

대보건설㈜가 이번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상을 수상할 수 있있던 이유는 ‘함께’와 ‘동반성장’이라는 가치를 항상 중요시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협력사와의 체계적인 상호협력을 위해 다양한 제도적 지원과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하도급법을 철저히 준수해 실질적인 동반성장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발주 협력부문에서는 표준 하도급계약서를 사용함으로써 하도급거래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준수하고, 협력사의 권리를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또 협력사와 신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거나,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협력사 발굴로 동반성장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대보건설㈜는 상생협의체를 운영하며 발주자와 원ㆍ하도급 업체가 모두 소통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며 함께의 가치를 우선시한다.

최근 들어 안전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전보건 자료 제공과 정보공유를 협력사와 하고 있고 공용 웹하드를 활용해 안전보건 실무가이드 영상과 교육자료도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월 1회 대표이사 주관 아래 협력사 대상 안전보건 간담회를 시행하고, 안전 관련 의견을 청취해 안전관리 제도와 절차를 보완하고 개선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

대보건설㈜는 재무 협력부문도 빼놓을 수 없다.

인지세 납부금액을 지원하고, 지난해 기준 총 258건, 4000만원가량의 비용을 지원했다. 또 건설안전관리 보고서 평가 비용을 지원하고, 협력사의 안전보건 역량 분석 및 점검을 제공한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건설업계가 모두 힘들지만, 상생협력을 통해 위기를 돌파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동반성장의 가치를 잘 지켜나갈 것”이라며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수 기자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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